고산지대에서 보이는 건기의 일상
라오스의 억새는 키가 아주 큽니다.
4-5미터는 되어보입니다.
하늘을 향해 곧추 세운 억새를 통과해서 드라이브를 해가면
힘든 길에 많은 위로가 됩니다.
북부의 사람들이나 산 높은 곳에 사는 사람들은
이것을 꺽어서 다양한 용도로 씁니다.
우선 실내용 비를 만들겠지요.
건기의 긴요한 부업이기도 할 것이고.
억새꽃을 털거나 널어서 말리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집집마다 돌면서 수거하는 픽업트럭도 볼 수 있고.
억새 사진 찍는 분들은 이 시즌을 놓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