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전 멍라터미널 앞에서 은행에서도 안해주던 환전을 여행자들 상대로 해주던 그 양반은
지금은 뭐해먹고 사는지...
팜야자나무 가로수길이 멋진 멍라!
치앙마이, 비엔티엔에서 쉽사리 비자 받아 모한 육로국경 넘나들때가 좋았는데..
아~~ 저도 그 멋졌던 멍라 가로수길을 다시 걸어보고 싶습니다.
멍라 북부터미널과 남부터미널은 없어지고
멍라 종합터미널이 생겼는데요,
그래서 멍라 북부 터미널 앞에서 잡화점을 하며
환전을 해주던 고향이 후난성 난창인 아저씨는
지금은 장사를 더이상 하지 않습니다,
이와에상과 이곳 잡화점에서 연경맥주 병나발 불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참 세월이 빠르게 흘러가네요,
징홍도 가로수길이 아름답지만,
멍라 가로수길은 명품중 명품이란 생각이 듭니다,
배시시웃던 나룻배 여인도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