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멍라,

홈 > 여행기/사진 > 여행사진
여행사진

그리운 멍라,

향고을 8 1103

사람들이 온순해서 좋은, 

숙식비가 싸서 좋은, 

토속적 골목 풍경이 아리도록 좋은,

쇠괴기 꼬치구이에 비어라오 한병이면,

대단히 만족스러운,

 

아,멍라

아,멍라

난 멍라 가로수길을 걷고 싶다,

난 배시시웃던, 

 

7878f993eda0c985cc0538134ab1deab_1618311087_62.jpg


7878f993eda0c985cc0538134ab1deab_1618311315_77.jpg


7878f993eda0c985cc0538134ab1deab_1618311398_3.jpg


7878f993eda0c985cc0538134ab1deab_1618311399_2.jpg


7878f993eda0c985cc0538134ab1deab_1618311271_06.jpg


 

8 Comments
몬테백작 2021.04.14 07:25  
아, 여기서도 비어라오를 파나요?
칭따오가 있을  거 같아요.
저는 붉은 글씨 도배질한 안내와 간판들이 거북했습니다.
정말 시내 전부에 간판 없는 나라... 쿠바가 좋았습니다.
향고을 2021.04.15 07:08  
멍라 대형 마켓과 일반 초시에는 비어라오를 팔지않아요,
비어라오 파는곳은 몇곳 안되는데요,
가설 롤러 스케이트장 뒷편으로,
밤이면 꼬치구이 노점이 생기는데요,
꼬치구이 노점 주변 아주작은 점빵에만 소량의 비어라오를 판매합니다,
10위안입니다,루춘에선 칭다오맥주를 마셔봤지만,
멍라에서 칭다오 맥주를 본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멍라에 하얼빈 맥주는 있어요,
중국맥주 가성비 최고입니다,
멍라는 관광지가 아닙니다,
나같은 시간이 넘쳐나는 사람이나 취향에 맞는듯 합니다,
몬테백작님은 차라리 리장,따리등등 유명 관광지를 가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무앙씽 가보고 엄청 실망이 크시던데 멍라도 실망이 클듯해서 비추하는겁니다,
혹시 이글을 보시는 태사랑 회원님들도 참고가 됐으면 합니다,
멍라는 나자신 본인 취향에 딱 맞는곳일뿐입니다,
사람 취향은 다 각기 다르니까요,
향고을 2021.04.16 06:57  
제취향은 칭다오 맥주가 아주딱입니다,
하얼빈 맥주도 마셔봤는데요,
본인은 확실히 칭다오 맥주가 입맛에 맞아요,
초시에서 한캔 2.5위안인데요,
가격대비 최곱니다,
보통 중국과 라오스 여행중엔 맥주를 물마시듯,ㅎ
향고을 2021.04.16 18:24  
품질에 따라 가격차가 납니다,
근데 현재도 2.5위안인지는,
아마 물가가 올랐겠지요,
멍라 따싱마켓 5위안 백반 없어졌,
아마 멍라 도로변은 새건물이 들어서있을듯 합니다,
몬테백작 2021.04.15 14:39  
네, 설명 잘 들었습니다.
저는 관광지는 가지 않습니다.
관광지 앞을 스쳐지나가만 할뿐...
무앙씽은 그냥 어느 마을에 가서 멍때리며 노는 곳인줄 몰랐지요.
세상의 먼지는 다 모여 있는 곳 무앙씽....
향고을 2021.04.16 07:01  
아직도 미련이 남은 무앙씽은 평생을 살아보고싶은 지역입니다,
향그리라 2021.04.21 15:35  
10여년전 멍라터미널 앞에서 은행에서도 안해주던 환전을 여행자들 상대로 해주던 그 양반은
지금은 뭐해먹고 사는지...
팜야자나무 가로수길이 멋진 멍라!
치앙마이, 비엔티엔에서 쉽사리 비자 받아 모한 육로국경 넘나들때가 좋았는데..
아~~ 저도 그 멋졌던 멍라 가로수길을 다시 걸어보고 싶습니다.
향고을 2021.04.22 07:22  
멍라 북부터미널과 남부터미널은 없어지고
멍라 종합터미널이 생겼는데요,
그래서 멍라 북부 터미널 앞에서 잡화점을 하며
환전을 해주던 고향이 후난성 난창인 아저씨는
지금은 장사를 더이상 하지 않습니다,
이와에상과 이곳 잡화점에서 연경맥주 병나발 불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참 세월이 빠르게 흘러가네요,
징홍도 가로수길이 아름답지만,
멍라 가로수길은 명품중 명품이란 생각이 듭니다,
배시시웃던 나룻배 여인도 보고싶네요,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