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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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팬

다가지슈 2 2117
카이팬은 강의 바위같은데 붙어서 자라는 것인데요.
우리로 치면 김, 다시마 같은 것이겠지요?
음-- 강에서 채취해서 햇볕에 말릴 때에
마늘과 토마토를 얇게 썰은 것을 붙이죠.
그리고 참깨를 흠씬 뿌려줍니다.
잘 말린 후에 참기름을 발라서 숯불에 구우면 ,
마치 다시마 튀각처럼 군데군데 부풀어 오르죠.
밥 반찬으로 그만이죠.
서양아이들은 맥주 안주로 먹던데요....
음 ~~루왕파방 왕궁박물관 입구에서 어린아이들이
꾀죄죄한 기념품과 함께 팔거든여.
그런데 그 녀석들은 안사겠다고하면 ,
홱 돌아서서 큰소리로 뭐라뭐라하죠....
뭐 별반 ~~~욕 하는 겁니다.
개의치 마시고요...
저는 시장에서 $1 주고 한봉다리 샀습니다.
게스트하우스 스탶들이 난리 났습니다.
서로 구워주겠다고 ㅎㅎㅎㅎㅎ
눈이 휘둥그레~~해서 묻는 말이 이 카이팬을 아느냐?
물론 이다.
우리 나라엔 이 보다 더 맛있는 튀각이 있다.
사실은 카이 팬이 훠~~~ㄹ씬 맛있죠.
정말 입니다.
훨씬 맛있습니다.
구워 놓은 카이 팬 자료를 찾으러 많은 시간을 소비했으나,
죄송합니다.
구워놓은 카이팬 사진을 누군가 다 먹어서 없어졌나 봅니다.
담에 가서 확실히 찰칵, 해 오겠습니다.
2 Comments
맑은소망 2007.08.27 19:06  
  저도 보긴 했지만 어떻게 먹어야할지 몰라서 지나쳤는데 담에 가면 꼭 먹어봐야겠어요...정말 맛있나 봐요..ㅎㅎㅎ
다가지슈 2007.08.27 19:21  
  바삭바삭, 달콤, 짭짤,
아 ~ 어렵다.
글로 표현하는 것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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