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은 억새가 피어나는 달-루왕파방 가는 신도로의 쏭판령 파찌야
파노라마 컷을 찍고 싶어지는 멋진 휴게소와 더없이 시원한? 화장실을 즐길 수 있는 구도로의 푸쿤휴게소.
그러나 이 길을 한번은 꼭 가고싶고 잘왔다 생각하지만 왕복으로 운전을 하라고 한다면 사양하겠지요. ^*
차에 자신이 없다면 경사도 12%의 9킬로를 쉼없이 치고올라가야 하는 까씨에서 루왕파방 가는 새로난 도로에 진입하는 모험을 할 수 없을 겁니다. 2000미터 넘는 봉우리들로 둘러쌓인 카르스트 분지가 일품인 파찌야와 쏭판령(2,000미터가 넘는 봉우리들로 구성된 고개를 넘는다 해서 붙인 이름).
이제 억새가 피기 시작했습니다.
탓루왕축제가 시작되는 11월의 마지막 주 쯤에는 장관을 이루겠지요.
그리고 겨울내 소수민족들이 이 억새를 따고, 말리고, 실어내느라 부산하겠지요.
이 억새는 산악지방 어디에서나 겨우내 볼 수 있지만....
제 문에는 락싸오에서 타랑으로 가는 길과 이 쏭판령을 넘어가는 길에서 보는 억새의 물결이 장관이었습니다. .
므앙씽도 역시 좋았고.
Never miss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