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콘과 리피에 가는 길에 만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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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콘과 리피에 가는 길에 만난 장면

탄허 4 2152

배를 타고 들어가는 길이다. 

물이 넓어 미처 느끼지 못했으나 의외로 물살이 빠르다. 


가는 길은 맑고 오늘 길은 비가 내렸다. 

돌아오는 길은 물살의 저항을 받아 시간이 훨씬 많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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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로 가는 길에 타고간 쌈러. 우리 일행이 3인이었다. 최대 탑승인원이다. 좌석에 둘. 오토바이 뒷좌석에 한명. 여성이기를 좋아하는 기사가 우리를 리피로 안내했다. 나는 그녀의 기대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섹시해서 못견디겠다는 듯이 지분거리고  최대한 느끼하게 굴어보았다. 그게 예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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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지뭉 2014.09.06 10:41  
여성이기를 좋아하는....
짤짤 2014.09.06 16:25  
저분은 호르몬주사를 맞는 겁니까, 아님 수술을 하신 겁니까.
동남아 쪽을 여행하다 보면 성소수자가 유독 눈에 많이 띄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요.
인구 대비 숫자가 많은 것인가요,
아님 그들에게 관대한 문화 때문일까요.
만약 숫자가 많은 것이라면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문화사적으로 설명이 가능할 것도 같은데...
탄허 2014.09.07 02:06  
모권중심사회에서 남자들은 가정내에서 권력이 없습니다. 권리도 없고. 평생 일해줘도 부동산을 가질 수가 없어요. 그래서 남자들이 애를 낳고 잘 튑니다. 여자들은 남자들은 어차피 튈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 여자끼리...서로 불신이 심합니다. 결혼하면 불을 켜고 자기 남자를 단속합니다. 게이커플도 레즈커플도 많은 것이 라오 사회이며 동남아에서 그런 현상이 많습니다.
행복한곰팅이 2014.11.02 00:47  
제가 친구한테 들은 것은 라오스나 태국등은 불교국가라 윤회를 믿어 내가 다음에 어떤 모습으로 태어날지 모르기때문에 현재의 모습을 서로 존중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굳이 숨기거나 하지않는다고...(맞는 말인지 확신이 없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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