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여행기/사진 > 여행사진
여행사진

탄허 0 273

사미

상좌부 불교는 20세가 되어야 출가가 허락됩니다. 부다의 아들이 최초의 사미가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라오스의 아이가 절에서 자라더라도 반드시 승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라오인들은 어차피 인생에 한번은 승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미가 성장하여 일정한 나이가 되면 사회로 내보내 경험을 하게 하고 그래도 승이 되겠다고 하면 계를 받게 합니다 

 

왓씨싸켓 부근의 비오는 날 

 

딱밧 

전국 어디에서나 새벽이면 보게 되는 가장 라오스다운 모습일 수도 있는 딱밧(탁발은 한국에서 음차한 것). 

라오스에선 부다가 탁발하는 상이 많이 있습니다. 아니 그 상이 없는 절을 나는 보지 못했습니다. 요일마다 부처가 따로 있습니다. 그래서 라오의 절에는 최소한 8분의 부다가 모셔져있을 것입니다. 라오 사람은 우리가 사주를 알듯이 태어난 요일을 거의 알고 있습니다. 특수하게 생일을 모르는 사람을 위한 부다도 있어야 하므로 8분이 되는 거지요. 

탁발을 하는 부다의 상은 '수요일의 부다상'.   

 

Shot by  Mr. 오광석 

0 Comments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