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요 고자이마스.

조제비입니다.

신주쿠역!


JR신주쿠역은 영화나 만화에서 많이 나오고 있는 명물이죠.

개인적으로는 전자오락중에 경찰이 되서 범죄자를 쏘는 슈팅게임에 이 신주쿠의 모습이 그대로 재현됩니다.

마이시티 앞에있는 작은 공원과 알타스튜디오를 가로질러서 코마스튜디오까지의 거리가 주 배경이죠.

근데 얼마나 퀼리티가 뛰어난지 여행다녀온지 몇년이 흘렀건만 건물과 주위의 풍경이 기억이 날 정도라니깐요.

만화 '동경바빌론'도 신주쿠에서 일어나는 괴사건을 소재로 하기도 합니다.


일본 첫 여행의 모든 출발지는 신주쿠역이었습니다.

7일동안 노숙을 하면서 신주쿠역은 노숙자가 살기좋은 곳이더군요.

코마스튜디오에서 잠을 청하고 신주쿠역 화장실에서 세면을 하고 부족한 잠은 지하철 순환선을 타고 동경일주를 하면서 잠을 자죠.

그립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홀홀단신 누비던 그 때가 그리운 조제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