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발자취님 포장마차 (한찜쭘-가게이름이 재호 맞나요? ㅎㅎ아들이름으로)
이번에 3월9일부터 13일까지 다른곳은 안가고 비엔티엔에서만 지냈어요
라오스발자취님이 하신다는 포장마차집을 첫날하고 마지막날만 갔었는데요
진에어타고 호텔 체크인하고 갔더니..엄청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친절하게 응대
해주시고 그리고 프라이빗 리퀘스트 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계속 갈려다 못가고 (클럽가느라 ㅋㅋ) 결국은..마지막날 가서 인사드리고
맥주한잔하고 그리고 공항까지 태워주셨어요...여러가지 이야기도 많이 하고
하여튼 너무 감사드립니다.
(기분 안나쁘셨죠? 조니블루를 한잔먹고 호텔에 두고 오기가 넘 아까워서
컵라면 한개남은거랑 해서 드렸는데 너무 좋아 하셔서 놀랬어요 ㅎㅎ)
혹시 가시는 분들을 위해서 (라오스 초짜님들을 위한 --저도 첨에 넘 헷갈렸어요)
몇가지 약도와 안내를 해드립니다.
우선 찾아가실때
"폰시누안" 이렇게 이야기하면 툭툭이들 다 알아 듣더라구요
그리고 "한핏짜" 또는 피자컴퍼니 찾아서 보여주심 됩니다.
그러면 그 앞이니 찾기 쉬우실 거예요
툭툭이 비용은 뭐 천차만별인데 타시기 전에 딜을 하셔야겠죠
손가락으로 1~5까지 하시면 됩니다.
만킵~5만킵이니..저는 크라운 프라자에 묵었는데
밤에 컴컴한데 딜을 하는데 약도도 모르고 그래서 좀 헤메는 바람에 5만킵으로 했는데요
마지막날은 3만킵에 갔어요
위에는 약도 입니다. 빨간색 표시가 발자취님 가게입니다.
찜쭘이라는 숯에다가 육수를 끓여서 꼭 샤브샤브처럼 먹는 데요 맛있어요 ㅎㅎ
삽겹살,배추,두부 같은것을 넣어서 드심 됩니다.
입구에는 좌식으로 앉을수가 있고 (목욕탕의자도 있음 ㅋㅋ), 안쪽에서는 일반 의자가 있습니다.
안에서 노래방기기가 있으니 음악도 틀고 노래도 부르는 시스템도 된답니다.
앗~~ 그리고 제가 사장님께 모기 프로텍션 스프레이 좀 구비해놓으라고 했는데요
ㅎㅎ 여유되시는 분들은 약국가시면 (현지에도 있어요) 피부에 뿌리는 방지 스프레이 준비해주세요
ㅋㅋ 그리고 카톡 친추하시면 울 사장님이 선글라스 끼고 꼭 험상궂어 보이시는데
실제는 전혀 안그렇습니다. (제가 카톡사진 바꾸라고 그랬는데 안바꾸시네용..얼렁 바꾸세요
이글 읽으시면 ㅎㅎ)
음 그리고 음식값은 안 비쌉니다...ㅎㅎㅎ ( 좀 비싸게 받으셔도 되실듯 )
아 그리고 간판에 비아그라 팝니다..이거좀 지우세요 ㅋㅋㅋ 뭐 필요하신
형님들도 계시겠지만 ㅋㅋㅋ( 여자 손님들 놀러오시겠심꽈? ㅎㅎ)
가시는 분들 여러가지 정보도 들으시고 도움 받으세요
대신에 가서 술도 한잔같이 하시고, 귀여운 아들네미 용돈도 주시고 (ㅋㅋㅋ)
그리고 맥주 몇잔하시고 운전하시는거 저도 사실 모른척 했지만 (죄송해유..)
음주운전은 하지마셔요~~~
그리고 정말 가고 싶은 코스 소개해주셔서 담에 오시는분들을 위해서
배에다가 노래방기기 실어서 맛난 음식 먹으면서 뱃놀이 하는 ㅜㅜ;;
이거 담에 가게되면 꼭 해보고 싶어요 ㅎㅎㅎ
부자되세요....(사업 고만 말아드시고 ㅋㅋㅋ 걍 찜쭘집 살살 하시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