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이노무 짜쓱들아! 좀 씻고 다니라!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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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노무 짜쓱들아! 좀 씻고 다니라! [캄보디아]

조제비 6 5317
수어스 다이.

조제비입니다.

"때꼬장물" 이라는 것을 아십니까??

오늘은 그 "때꼬장물"의 진수를 보여드립니다.


시엠립의 앙코르 왓 근처를 지나다가 만난 녀석들입니다.

이제 4~6세정도의 어린 애기들인데요...

녀석들 얼마나 씻지 않았으면 얼굴하고 몸띵에에 때 꼬장물이 꼬장꼬장 합니다.

어린녀석들은 콧물과 눈물이 범벅이 되어 우는 모습이었는데 카메라를 들이데는 순간 울음을 딱 멈추어 버렸지요.

도데체 몇일을 씻지 않으면 저렇게 될까요?


저는 어려서 약간의 시골마을에서 자랐습니다.

제가 저렇게 꼬질꼬질한 모습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제 남동생은 엉덩이 터진 바지에 때가 꼬장거리는 모습은 기억을 합니다.

요즘 애기들은 저렇게 해 다지지 않지만 20년 전만 하더라고 저런 모습은 정말 쉽게 볼수 있었지요.

때가 꼬장거리는 모습이지만 그들의 왕방울만한 눈빛과 밝은 웃음에 미소가 번집니다.


그래.... 꼬장거려도 좋으니 튼튼하게만 자라달라는 조제비였습니다.

6 Comments
지나가다 2002.10.23 13:36  
  아이들이 씻지 않았어도.. 해맑은 웃음과 천진함이 있어서 이쁩니다.. 삶이 묻어있는 사진...
자나깨나 2002.10.23 14:41  
  애덜이 워나기 이뻐서 때가 꼬장해두 귀엽네요..^^
저 국민학교(나이...-.-;)입학할때만두, 코흘리개덜이
많았는데...특히 남자애덜...지금은 좀처럼 없죠? ^^;
........사진이란 말이 추억과 정말 어울리네요...^^*
zzz 2002.10.23 17:09  
  한명은 꼬찔찔리...ㅋㅋㅋ
fusion12 2002.10.23 22:35  
  앗! 번데기 보인다.
조제비님은 모델료 주었나요? 누두 사진을 찍으려면 금액이 비쌀터인데.....
fusion12 2002.10.23 22:39  
  캄보디아의 시골 어린이들은 대개가 노 팬티로 자랍니다.
맨땅에 걍 맨살로 털퍼덕 앉아서 놀더군요. 때문에 히프에 잔 상처기가 많다고 합니다.
희진 2002.10.24 10:31  
  예술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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