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먹을껀데???? [캄보디아]
수어스 다이.
조제비입니다.
가리늦게 날씨가 더워서 다시 여름이 찾아오는게 아닐까요???
골때리는 이야기를 하나 하죠.
경찰이신 미식가님이 저에게 이야기를 해 주신겁니다.
하루는 미식가님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한 꼬마가 강아지를 안고 있었답니다.
그 꼬마는 그 아파트에서도 유명한 좀 헤까닥... 한 아이라는 군요.
약간의 장난기가 발동한 미식가님은 그 강아지를 보고....
"허허.... 고놈... 참.....
한그릇도 않나오겠네.... 허허"
그... 런...... 데.....
그 헤까닥 꼬마가 (여자아이임돠...) 그 소리를 듣더니...
"이 XX쒜리가 개 잡아 묵을라 한다.... 으아!! 고래고래!!!"
껌쩍 놀란 미식가님...
"야.. 아야!! 그기 아이고... 내 말은...."
"야 이... 삐리리야!! 니가 내 개 잡아 묵을라꼬 그라제??"
순간 똥밟았다고 느낀 미식가님은 급하게 엘리베이터를 내려서 줄행랑을 쳤죠.
근데 재난은 이제부터 시작인 것입니다.
그날 밤....
저녁을 먹고 상을 치울려는데 아파트 현관문이 부셔저라 쿵쾅거리더니...
"야이 18X야!!
니 우리 개 잡아 묵을라꼬 글카제???
이 @%$&(#%^......... "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소리가 어린애 입에서 터져 나오는거에요.
문을 열자 눈이 시뻘게가지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어린애를 돌려 보낼려고 타이르자 씨도 않먹힙니다.
애를 쥐어 박을수도 없고....
심지어는 미식가님의 아들. 딸이 학교를 파하고 집에 오면 애들까지 욕을 하면서 협박을 한답니다.
"느거 아부지가 울 개잡아 묵을라꼬 한다...
개 잡아 묵기만 하면 땔 지기삔다...."
이러기를 몇일....
보다 보다 못한 그 미식가님....
그 집을 찾아가서 부모님을 만나서 자초지종을 설명한 후...
한 번 더 이런 일이 일어나면 경찰차원에서 조치를 취할 거라고 엄포를 놓은 후에 돌아왔지요.
그 집 부모님은 꼬마 다리몽딩이르 부셨는지 잠잠하더랍니다.
사진은 앙코르왓의 입구 해자를 건너는 다리에서 중복때 먹을 강아쥐를 다듬고 있는 모습입니다.
시커먼것이 맛은 있게 보이나 양은 얼마되지 않겠네요.
지나가는 서양관광객은 한장 찍을때 마다 1$를 줘야 한다고 농담을 던지더군요.
울집에도 10년전에 강아지를 키웠지만 죽어버렸지요.
남의집 옥상에서....
어머님의 말씀을 빌자면 쥐약을 먹은게 아닐까.. 합니다.
그 뒤로 개를 키우는 것이 겁이났죠.
그 죽은 강아지에 대한 얽힌 사연이 정말 많습니다.
언제고 시간이 나면 장황하게 썰을 풀지요.
개는 좋아하지만 개고기는 더 좋아하는 조제비였습니다.
조제비입니다.
가리늦게 날씨가 더워서 다시 여름이 찾아오는게 아닐까요???
골때리는 이야기를 하나 하죠.
경찰이신 미식가님이 저에게 이야기를 해 주신겁니다.
하루는 미식가님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한 꼬마가 강아지를 안고 있었답니다.
그 꼬마는 그 아파트에서도 유명한 좀 헤까닥... 한 아이라는 군요.
약간의 장난기가 발동한 미식가님은 그 강아지를 보고....
"허허.... 고놈... 참.....
한그릇도 않나오겠네.... 허허"
그... 런...... 데.....
그 헤까닥 꼬마가 (여자아이임돠...) 그 소리를 듣더니...
"이 XX쒜리가 개 잡아 묵을라 한다.... 으아!! 고래고래!!!"
껌쩍 놀란 미식가님...
"야.. 아야!! 그기 아이고... 내 말은...."
"야 이... 삐리리야!! 니가 내 개 잡아 묵을라꼬 그라제??"
순간 똥밟았다고 느낀 미식가님은 급하게 엘리베이터를 내려서 줄행랑을 쳤죠.
근데 재난은 이제부터 시작인 것입니다.
그날 밤....
저녁을 먹고 상을 치울려는데 아파트 현관문이 부셔저라 쿵쾅거리더니...
"야이 18X야!!
니 우리 개 잡아 묵을라꼬 글카제???
이 @%$&(#%^......... "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소리가 어린애 입에서 터져 나오는거에요.
문을 열자 눈이 시뻘게가지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어린애를 돌려 보낼려고 타이르자 씨도 않먹힙니다.
애를 쥐어 박을수도 없고....
심지어는 미식가님의 아들. 딸이 학교를 파하고 집에 오면 애들까지 욕을 하면서 협박을 한답니다.
"느거 아부지가 울 개잡아 묵을라꼬 한다...
개 잡아 묵기만 하면 땔 지기삔다...."
이러기를 몇일....
보다 보다 못한 그 미식가님....
그 집을 찾아가서 부모님을 만나서 자초지종을 설명한 후...
한 번 더 이런 일이 일어나면 경찰차원에서 조치를 취할 거라고 엄포를 놓은 후에 돌아왔지요.
그 집 부모님은 꼬마 다리몽딩이르 부셨는지 잠잠하더랍니다.
사진은 앙코르왓의 입구 해자를 건너는 다리에서 중복때 먹을 강아쥐를 다듬고 있는 모습입니다.
시커먼것이 맛은 있게 보이나 양은 얼마되지 않겠네요.
지나가는 서양관광객은 한장 찍을때 마다 1$를 줘야 한다고 농담을 던지더군요.
울집에도 10년전에 강아지를 키웠지만 죽어버렸지요.
남의집 옥상에서....
어머님의 말씀을 빌자면 쥐약을 먹은게 아닐까.. 합니다.
그 뒤로 개를 키우는 것이 겁이났죠.
그 죽은 강아지에 대한 얽힌 사연이 정말 많습니다.
언제고 시간이 나면 장황하게 썰을 풀지요.
개는 좋아하지만 개고기는 더 좋아하는 조제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