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란따 올드타운 풍경
꼬란따의 해변들은 섬 서쪽 해안선을 따라 쭉 있기 때문에 여행자 시설(숙소, 식당 등등) 역시 서쪽에 모여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고기잡고 농사지으며 사는 현지인들의 마을은 섬 동쪽에 있어요. 그중에서도 중심이 되는 곳이 꼬란따야이 읍내입니다. 이곳에 관공서, 어선부두, 병원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시설이 있어요. 섬이 휴양지로 개발되기 오래 전부터 섬에서 가장 큰 마을이었기 때문에 므앙까오(구시가;Old town)라고도 불립니다.
섬 서쪽에서 올드타운으로 가는 대중교통편이 없기때문에 여행자들이 접근하기는 어려운 편이고, 사실 딱히 큰 볼거리라고 할만한 건 없습니다만... 섬 체류기간이 길다면 다른 해변도 둘러 볼겸, 차를 한나절 대절해서 마을 구경도하고 바닷가 식당에서 해산물 요리도 먹고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올드타운 주차장
https://goo.gl/maps/m9HeFmetFWzBmhDi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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