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 . . 제가 눈치가 엄청 빠른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둔한 편도 아닌데
온라인에서는 완전 둔치가 되는가 봅니다.
어떨 때는 성별도 막 바꾸구요.ㅠㅠ
쨉짜이 님 많이 젊으신 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막내분이 군대 제대를 하셨다니.
아, 쨉짜이 님 자녀의 막내가 아니라 형제분들 중 막내일 수도 있겠구먼요.
만약 말씀하신 막내가 자녀분이시라면
쨉짜이 님은 감각도 감성도 되게 젊으신 것 같습니다.
감각이며 감성은 젊은데 담겨 있는 시선은 따뜻하고 차분하고.
많이 부럽습니다, 쨉짜이 님.
에효, 저는 완전 구닥다리 할민데.ㅠㅠ
세상이 팬데믹에서 좀 놓여나면
남부 한 번 가보려고 열심히 공부 중입니다.
남부라고 전부 바닷가만 있는 것은 아닐테니까요.
어느 분께서 팡아 주하고 뜨랑 주를 추천해주시더이다.
쨉짜이 님께서 보신 것과 같은 한적하고 탁, 트여 시원하고 기분 좋은
그런 남부를 저도 보게 되길 마음 깊이 바랍니다.
좋은 사진 고맙습니다, 쨉짜이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