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bodia Story # 1
캄보디아에서 여행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1 dollars 입니다.과일이며 각종 악세서리등 모든것은 1달라로 통합니다. 대부분 아이들이 판매하고 있으며, 서민계층의 주 수입원이기도 합니다. 1달러면 한 가족이 풍성한 식사를 할 수 있으며, 한 아이가 이틀동안 지낼정도의 생활비가 된다고 합니다. 저렇게 맑은 눈망울로 1달라를 외치며 따라다니다가도, 자신을 외면하는 이에게 잘 가라고 손을 흔들어 줍니다. 마음 한켠에서 무언가를 더 주고 싶지만, 너무 많은 아이들 앞에선 어쩔 수 없었던게 아직도 아쉽네요.이번엔, 출발전에 읽은 여행후기에서 보고, 볼펜을 30자루 정도 준비해가서 선물했지만, 다음엔 꼭 폴라로이드 사진기를 가져가서 한장씩 나눠 주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맴도는 군요 ... 캄보디아, 아이들의 순수함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곳입니다. 꼭 한번 가보세요 ^^더 많은 아이들 사진은 홈에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