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bodia Story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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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Cambodia Story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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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여행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1 dollars 입니다.과일이며 각종 악세서리등 모든것은 1달라로 통합니다. 대부분 아이들이 판매하고 있으며, 서민계층의 주 수입원이기도 합니다. 1달러면 한 가족이 풍성한 식사를 할 수 있으며, 한 아이가 이틀동안 지낼정도의 생활비가 된다고 합니다. 저렇게 맑은 눈망울로 1달라를 외치며 따라다니다가도, 자신을 외면하는 이에게 잘 가라고 손을 흔들어 줍니다. 마음 한켠에서 무언가를 더 주고 싶지만, 너무 많은 아이들 앞에선 어쩔 수 없었던게 아직도 아쉽네요.이번엔, 출발전에 읽은 여행후기에서 보고, 볼펜을 30자루 정도 준비해가서 선물했지만, 다음엔 꼭 폴라로이드 사진기를 가져가서 한장씩 나눠 주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맴도는 군요 ... 캄보디아, 아이들의 순수함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곳입니다. 꼭 한번 가보세요 ^^더 많은 아이들 사진은 홈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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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바람~~ 2007.03.03 12:52  
  정말 사진 잘보았읍니다.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잠시 여행을 다녀온듯.... 저도 캄도디아 여행하면서 아이들을 많이 만나 담엔 폴라로이드로 찍어서 아이들에게 나눠주고싶다는 생각을 했었읍니다.
아~~ 그리고 카메라 기종좀 알려주세요. 구입하고 싶네요. 사진이 넘 잘나와서.... ㅋㅋ 잘 찍은건가요?
pilie 2007.04.02 22:26  
  저도 볼펜 책상에 있던 거 몇개 가져갔는데.. 더 가져올 걸 하고 후회했습니다. 커피믹스까지 주고 왔습니다만.. 돈이 아닌 무엇이든 주고 싶을 정도로 사랑스럽더라구요.
바람~~ 2007.04.10 21:23  
  며칠전 명동 태사랑 사진 전시회에서 님의 사진 보았읍니다.잘찍은 사진 많은데 왜 그 두작품을 내신건지.... 끝내 카메라 기종 안알려주실려는지요?
하츠코이 2007.04.21 15:12  
  볼펜을 왜 가져 가는건가요>>아이들에게 주면 좋아하나요??ㅋ이유는 모르겠지만 저도 가지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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