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다시 간 시엠립 그사이 많은 변화가 있었더군요 그 무엇보다 나를 슬프게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무너져 내린 유적군들!! 수많은 한국 관광객이 지나간 자리가 회오리바람이라면 중국 관광객이 지나간 자리는 한바탕 토네이도가 지나친 자리 였기 때문일까요? 이젠 다시는 앙코르 왓을 보러 갈 것 같지 않습니다. 그져 나의 기억 저편에 있는 시엠립을 추억하기 위해서,,,6번고속도로의 붉은 흙 먼지가 그리울 뿐입니다. 오늘 날의 시엠립에는 낭만도 영웅담도 그리고 추억도 자리하기 힘든 편리함과 상업주의만 남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