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 밀리아
벵 밀리아
입장료 5불
수리아 바르만 2세(1113~1150)때 건축 되어 진 것으로 여겨 지며, 타프롬이 인위적으로 다듬어 놓은 사원이라면
벵 밀리아는 정글속에 폐허가 된 사원 그 자체를감상 할 수 있다.벵 밀리아는 연꽃 연못을 의미한다,
연꽃으로 가득찬 연못
영
벵밀리아는 가로 1025미터, 세로 825미터의 해자로 둘러 쌓여 있다. 연꽃의 뿌리는 땅에 내리지만 그 꽃은 물에서
자라는 아름다운 꽃이다. 태양과 땅과 물로부터 양분을 취하는 연꽃은 힌두 우주의 구성물을 상징한다.
연꽃 연못 을 바라보던 소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벵 밀리아 입구
사원 안에서 평화롭게 풀을 뜯고 있는 시바신의 자가용 난디
첫 번째 고뿌라에 다다르자 고뿌라의 형체는 거의 무너진 상태다.
안으로 들어 서면 우축에 도서관이 보이는데, 마찬가지로 많이 무너져 내렸다.
위 박공벽의 부조는 맨아래에 관처럼 생긴 것 속에 사람이 누워있고,그 위에는 신들이 앉아있으며,도 그위에는 압사라들이 춤을 추고 있다.
나무다리를 따라 들어가면 무너져 내린 돌덩이와 덩굴나무들이 회랑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무너져 내린 사원 위로 나무다리를 따라 높은 곳에서 본 코벌 아치형으로 만든 회랑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어두운 회랑을 지나면 석관이 부서진채 보인다. 이 관은 왕의 아들 관이라고 한다.
사원안의 도서관
사원 밖으로 나오면 희귀하게 생긴 나무가 나오는데, 하도 신기해서 한컷!
덩굴나무를 타고 그네를 타듯 하면 아주 재미있다.
사원 밖의 외벽도 많이 무너져 사암들이 널부려져 있다.
밀림을 산책하는데 수많은 나비떼가 날아 다니는데 너무 아름다워 카메라로 찍었으나 나비는 보이지 않는다.
정글속에 90% 이상 무너진 사원의 모습이 발견 당시의 모습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도 거대한 스펑나무가 있다.
천상의 다리위로 시바신의 자가용 난디가 무심하게 걷고 잇다.
꼬께, 벵밀리아 관광을 마치니 돌아오는 길엔 여지없이 석양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