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폐해진 사원..여행자의 발길을 기다리며..
앙코르 톰 북문을 지나서 유적 북쪽에는 황폐해져 옛모습을 잃어도,
천년을 묵묵히 여행자들의 발걸음을 기다리는 사원들이 있습니다.
규모는 작아도 나름의 존재의 이유가 있었을..쁘라삿쁘라이, 반테이쁘라이, 끄롤꼬가 그런곳 입니다.
규모가 작아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않아 많은 이들이 찾지 않지만,
이곳에서 혼자만의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쁘레아칸을 지나서 왼쪽길로 접어들면 외로이 쁘라삿쁘라이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쁘라삿쁘라이
병원의 역할을 했다고 전해지는 곳으로 일반백성들이 기도했던 곳으로 추정됩니다.
반테이쁘라이 입니다. 동문의 모습입니다.
을씨년스러울만큼 한적한 반테이쁘라이
한적함이 더해 두려움이 몰려옵니다.
끄롤꼬로 가는길입니다.
인적이 드물어 혼자 잠시 앉아서 천년세월을 느껴보세요.
끄롤꼬 내부입니다. 끄롤꼬는 황소 외양간이란 뜻입니다.
돌아오는 길..
비가옵니다.
여행 카페 <옐로 망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