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져서 아름다운 천년사원, 벙미알리아
무너져서 아름다운 천년사원, 연꽃 사원으로 불리워지는 벙미알리아 입니다.
앙코르 왓을 건설했던 수리야바르만 2세가 시바에게 헌정한 사원이며,
시엠립과 쁘리아 칸을 연결하는 크메르 왕실 도로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사원입니다.
정글속에 묻혀있던 사원을 발견한 기분으로 사원미로를 이리저리 헤매고 다니시면 됩니다.
이곳 무너져 폐허가 되어버린 사원에 앉아 있노라면, 시원한 바람과 함께 천년의 세월의
이야기가 들러올 것 같습니다.
벙 미알리아는 접근이 용이한 남문으로 진입하게 되어 있습니다.
해자를 건너기전 나무배와 오리가 평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벙 미알리아, 연꽃 정원, 연꽃 사원답게 해자에 연꽃이 피었습니다.
남문 참배로 입구 입니다.
참배로 입구 나가상들이 보이고 저멀리 무너진 남문이 보입니다.
사원 진입은 남문옆에 나무계단으로 올라 갑니다.
왼쪽 사원건축물 박공에 새겨진 머리가 셋달린 코끼리를 탄 인드라.
사원 입구에 맨먼저 조각된 불의 신 아그니. 황소를 타고 있습니다.
무너져 아름다운 천년사원은 아이들의 놀이터 이기도 합니다.
사람과 유적이 같이 소멸 되어집니다.
사원내에서 남문을 쳐다보면 왼쪽에 있는 사원간의 통로
너무나 아름다운 벙 미알리아 사원.
여행자들은 마치 정글을 탐험하듯 무너진 사원 곳곳을 기어오르고 숨어들며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완전히 무너져 폐혀가 되어버린 중앙성소는 돌들을 밟고 올라 갈수가 있습니다.
중앙성소에서 바라본 벙 미알리아 사원 내부의 모습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