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캄보디아!!-6
비가 오면 우동에서 안롱쯔라이로 가는 도로가 생각납니다.
캄보디아 시골길은 흙을 다지고 나면 상단에 라테라이트(홍토)라는 흙을 20센치정도
두께로 덮어준답니다.
이 흙은 비가 와도 잘 스며들고 금방 마르기도 하죠.
허나 우기가 끝나갈즈음에는 견디지 못한 도로는 패이고 엉망이 된답니다.
년초에 가서 보니 도로공사를 많이 하고 있는걸 보았습니다.
건기에 도로를 수리하고...우기에 패이고.. 우기에는 흙먼지에 ..건기에는 물이 튀고,군데군데 웅덩이에..
그립습니다.
그런 도로를 운전하고 다녔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