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톰 - 바푸온
몇번 앙코르 톰을 방문했지만
늘 날씨가 너무 더워서
또는 비가 갑자기 와서 등의 핑계로
한번도 올라가 보지않은 바푸온 사원을
오늘은 올라가 봤습니다
빨강머리 앤을 연상케 하던 아가씨
바푸온 직전에 벽난간에서 사진을 찍으면
액자처럼 보여서 재미난 사진을 얻을수 있습니다
겁나게 가파픈 계단을 헉헉
아직도 논란이 많은 원기둥들
다리 기둥이라는 설에서 부터...
제 생각에는 그냥 의자로 사용하지 않았을까요
단체로 앉아서 도시락 먹기 딱 좋은듯
최상부에는 메루산을 상징하는 탑이 있습니다
다시 발발 떨면서 내려갑니다
다음은 천천히 걸어서
시원한 숲속길을 걷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