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왓 - 중국 소녀 뎅
앙코르 왓 해자 다리 앞에서
일출 찍느라 정신없을때
느닷없이 촬영을 부탁해온 중국 소녀
아는 언니와 여행중인데
언니는 게을러서 숙소에서 자는중이라
혼자 일출을 보러 나왔다고 촬영을 부탁합니다
그런데 그녀의 카메라는 플래쉬가 없어서
부득이 제 카메라로 촬영을 해주고
나중에 이멜로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물론 그녀의 사진들을 태사랑에 포스팅해도
괜찮겠냐는 제의에 혼쾌히 동의했습니다
그녀의 풀네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그냥 '뎅'이라고만
밝히겠습니다
기분좋게 서로 이멜 주고받고 헤어졌는데
나중에 또 다른데서 우연히 마주치게 됩니다
아마도 이번 여행에서
뎅의 찍사로 운명이 지어져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