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는 우기라 길이 안좋아 갈수 없었고..
여기 가는길도 반룽에서 비포장길을 2시간 가는 길인데 더우기 산고개를 넘어가는 길이라
우기때는 모토나 갈까 차로 간다면 4륜구동차량 아니면 가기가 어려워 보이던데...
근데 캄보디안은 훼샤이강가의 물이 그런데로 깨끗해서 이런 물색깔이면 아주 좋은곳으로
표현을 하더라만은 가본 결과 실망스러웠다는....
허나 이곳을 통해 토속 원주민 부락(라오스계열)을 다녀올수 있다는 인터넷의 얘기에 찾아가봤지.
건너는 뗏마는 1인당 왕복 1000리엘이고,건너가보니 관광객도 모르고 돈을 달라는데로 줄테니
모토드라이버 구해달라 했더니,,,이집가면 저집 아저씨한테 말해봐라 그러고 저집가면 이집 가봐라
그러고 아예 돈버는것을 포기했는지..내가 꼭 캄보디안쪈(중국인)같이 생겼는가 어려운 사투리 크마이어를 구사하는 바람에 그냥 되돌아 나왔다는 웃지 못할 헤프닝이....
훼샤이라고 모두들 얘기하던데...
여기는 라오스와 가장 가까운 포구라 봐야겠죠.
라따나끼리 반룽에서 북쪽으로 2시간여 비포장을 달려 훼샤이 포구에 닿게 되는데,
이 길은 우기에는 쉽지않은 길이 될듯해 보였고 더우기 이 강을 건너거나 배를 타고 라오스 마을을
다녀올수 있답니다.
한마디로 토속 라오스부락을 다녀 올수 있다는 얘긴데요, 무작정 떠난 저는 정보가 부족해서 가보는건 실패할수 밖에 없었답니다.
제가 볼땐 반룽여행사를 통해 가이드를 동반해야만 쉽게 갈수 있을듯 했습니다.
훼샤이포구에 도착하면 식당들도 있고 자그마한 시골시장이 형성되 있고,많은 현지인들이 1000리엘로 배를 타고 반대편으로 나다닐수 있어보였습니다.
이 배는 배2대를 엮어 그위에 큰 판데기를 올린 조잡한 배였는데 모토상인들과 사람들만 탈수 있었고
차는 건널수 없었답니다.
결국 따져보면 건너서는 모토를 이용할수밖에 없는데 렌트하는곳을 알수없었죠.
현지인가이드를 대동하고 가야만 될듯합니다...ㅎㅎ
다음여행시엔 꼭 대동해서 다녀올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