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꿀렌] 프놈꿀렌의 명물 폭포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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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꿀렌] 프놈꿀렌의 명물 폭포 - 2

참새하루 9 2190

프놈꿀렌 폭포는 두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요놈이 작은 폭포인데 상류에 있습니다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잠시

식당에서 비를 피했습니다



멀뚱히 앉아있기 미안해서 시킨 닭 볶음밥

맛은 헐~~~



이 검둥이가 그날 배가 터지게 먹었습니다



비가 좀 그치자 티를 따라 다시 살금 살금





물놀이 하던 소녀들





이어집니다


9 Comments
차삿갓 2014.10.27 20:39  
로컬 식당엘 가면 항상 개들이 탁자밑을 배회한답니다.
뭔가 떨어지면 받아 먹어야되고 ,,,캄보디안들도 아침엔 바이쌋쯔룩(돼지고기덮밥)이나
바이쌋모안(닭고기덮밥)등을 먹는데요.
이걸 먹으면서 옆에 개들을 절대 지나치지 않고 뜯어먹다남은 닭다리나 돼지뼉다구등을
던져준답니다.
처음엔 저도 너무 불결했었지만 ..어느새 로컬식당엘 가면 캄보디아의 풍습에 잘 따르죠..ㅎㅎ
그렇게 닭다리가 올려진 밥이 그립습니다.
사진의 뽁음밥은 바이차라 하는데 닭고기(쌋모안),돼지고기(쌋쯔룩),소고기(쌋꼬우),해산물(끄롱썸봇)
을 취향에 따라 넣고 뽁아달라하면 되겠죠.
개인적으로 바이차 끄롱썸봇을 저는 즐겨 먹는답니다.
근데 시골로 다녀보면 해산물은 없어 그냥 돼지고기가 제일 편하죠.
덩달아 조그마한 그릇에 뼈국을 주는데요..ㅎㅎ 머떼(고추)를 잘라서 넣어 먹으면 국이 칼칼해지겠죠..쩝..
애기들 사진을 보니 그래도 캄보디아 중산층 이상의 자녀들 같네요.
얼굴이 제법 뽀얗네요..ㅋㅋ
하루님 사진을 보고 있으니 포도청이고 뭐고 그냥 카메라베낭이나 ,,,,에고...
참새하루 2014.10.31 13:54  
차삿갓님과 동행하면
스쳐지나가는 여행자로선 절대로
못볼  캄보디아의 진면목을
진국처럼 맛볼수 있을것같아서
상상만으로도 즐거워지네요
그날이 빨리 와야 할텐데요^^

음식 설명만 들어도
어떤맛일지 궁금합니다
와이프는 절대 모르는 음식은 시도하지 않지만
저는 반대로 꼭 먹어보고 해봐야 직성이 풀리거든요
그래서 베트남에서 뱀고기 라오스에서 쥐고기
다 찾아서 먹었습니다^^
최다니엘0417 2014.10.28 23:17  
폭포가 참 시원해 보이네요.
폭포수를 맞고 있는 여성분들도 아름답네요.
저는 시엠립 시내 레스토랑(?)에서 볶음밥을 사먹은 적이 있었는데 가격만 비싸고 맛은 그닥 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참새하루 2014.10.31 13:55  
시엠립을 여행하셨군요
여행때 찍은 사진있으면 서로 공유하고
추억을 나누어요
차삿갓 2014.11.01 11:38  
바이차는 우리나라 뽁음밥과 비슷한데요..한국분들이 현지식당에 가서 밥을 먹을려면 그래도 바이차를 시켜 먹기가
개중 제일 나아서 잘 시켜먹기도 하죠.
보통 로컬식당에서 먹으면 1.5~3불 수준은 될껍니다.
씨엠림의 레스토랑은 가격이 제법 하겠죠.
아침은 보통 캄보디안들은 외식을 많이 하는데요..바이쌋쯔룩이나 바이 쌋모안 등을 많이 먹고요.
꾸이띠우(쌀국수)도 지역마다 조금 틀리게 조리해서 먹는데,,,제일 비위가 상했던건 잡내가 나는 돼지내장을
넣은 꾸이띠우 였습니다.
저도 순대나 내장을 좋아하는 편이라 먹어 보았는데,,,기절했습니다...ㅋㅋ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쁘레아비히어의 호텔식당에서 먹은 닭요리가...양이 적어서 나중에 더 시켜 먹을수가
없어서 안타까울 정도로 맛은 훌륭했습니다.
마리당 12불 달라카더만...비싸긴 해도 저녁에 똠양국에 닭요리에 앙코르비어에 그것에다 옆에서 서빙해주는
깐냐까지 하늘엔 별이 총총하고 앙코르에 혼미해지고,정자에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에 또 혼미해지고.....
25불에 아주 좋은 식사를 했던 기억이,,,그립습니다.
참새하루 2014.11.01 14:05  
차삿갓님과 여행을 함께 하는 분이 있다면

갈길이 바쁜 뜨내기 여행자와는 수준이 다른
캄보디아 여행의 진국중의 진국
오리지널 여행의 진수를  맛볼수 있을듯합니다

많이 부럽고 저도 언젠가 그런 말이 올거라고 믿고싶습니다
커발한 2014.11.22 19:37  
프놈꿀렌에  현지인 친구가 자기가 데려다 준다고해서 오토바이타고 갔는데. 힘들어 죽는 줄알았어요. 입장료는 바이처해서13불에 갔어요. 꿀렌산 곳곳에 사암들이 많더군요. 특히 꿀렌에서만 난다는  빨강색 바나나가  기억에 많이 남더군요. 2000리엘 주고  바나나 한손을 사가지고 숙소에서 지인들과 먹었어요. 다들 신기해 하더군요. 꿀렌산은 한번쯤 가 볼만하죠. 틈레이더 촬영지로도 유명하죠.
뇽뇽뇽이 2016.03.17 14:03  
지금 당장 물놀이 하고싶어지는 사진이 많이 보이네요! 캄보디아 여행 루트를 조금 수정해야 겠어요!!
bessy227 2017.09.14 14:25  
이 곳 여행 계획하고 있는데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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