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꿀렌] 프놈꿀렌의 명물 폭포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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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꿀렌] 프놈꿀렌의 명물 폭포 - 1

참새하루 3 1833

프놈꿀렌 국립공원의 3대 볼거리중 하나는

바로 프놈꿀렌 폭포입니다




걸어서 올라가는 길에

마찬가지로 늘어선 기념품 상점들



목욕통 같이 생긴 배스킷을 들고 가는 아가씨들

점심 도시락?



역시 아가씨들 관심을 끄는것은 연예인들 사진



이런 숲길을 살살 10분 정도 걸어갑니다



주변의 분위기가 유원지같습니다



오랜 유적지 답게

1000년도 더된 담장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이 담장을 아직도 사용하는 현지 식당이 있네요



우기인 7월 초 답게

수량이 제법 풍부합니다



아.....이 분위기...

아실분은 아실지 모르겠지만

70년대말 80년대초

딱 서울 인근 일영 송추 유원지 분위기입니다



이런 개울가 평상을 빌려서

한숨자고 점심이라도

먹고가면 좋겠습니다




개울을 건너가는 흔들다리

티가 장난스럽게 흔들고 있습니다





흔들 다리를 건너는 사람들

잘도 건너 오갑니다

전 당장 중심잡기도 힘들어요



이런 개도 쌩쌩 잘 지나갑니다




스님들도 평상한채를 전세놓고

물욕계를 떠나 선계를 명상중이시네요


3 Comments
오대산의봄 2014.10.31 15:23  
작년에 저도 부모님 모시고 저 평상에 앉아 있었지요..
마침 망고비가 내려 주위가 고즈넉히 가라 앉은 분위기 였어요
요즘도 부모님 그때의 기억에 행복해 하시네요
참새하루 2014.10.31 16:00  
오대산의봄님께서는 무척 효성이 지극하신 분이네요
저는 늘...
어르신들 평생 고생하시고 여행한번 하기 힘든 세대셨지요
이제 모시고 여행할만 하면
체력이 안되시니
해드릴수 있을때 해야하는데
마음만 그렇지
늘 못다한 마음입니다

망고비는 어떤 비인기요?
표현이 재미있는데요
오대산의봄 2014.11.02 16:39  
망고를 맛있게 익게 만드는 비라네요
현지인들이 쓰는 말인데  처음 듣고 저도 참 예쁜 말이라고 생각했어요
작년에 칠순이셔서 마흔 중반인 첫 딸 제가 모시고 갔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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