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멜번 감옥 (2)
그 다음 코스로 구경한 멜번 감옥에 딸린 구 경찰 감시 초소 입니다.
이곳은 1943년 건축되어 1994년 문을 닫았다는데요. 지금은 견학장소가 되었지요.
밑의 사진에 나오는 경찰 누님과 함께 여기 잡혀서 유치장에 감금되는 것이 어떤 건지 직접 체험해볼 수도 있습니다.
이날 유치장 체험 방문객들 명단을 보고 접수를 받는 경찰 언니..
구 경찰감시 초소의 오피스
체포된 범인들이 이렇게 생긴 유치장 감방으로 수용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도 이런 방에 들어가서 감금되는 체험을 해봅니다.
유치장 감금 체험중인 호주인 방문객...
각각 죄수들을 호명하고 죄목을 낭독하는 경찰 언니
옛날 유치장 감방
구 경찰 감시초소 유치장을 둘러보는 방문객들...
참 끔찍하게 생긴 감방문..
죄수들이 샤워하는 공간
현상 수배범 촬영..
정면으로..
옆으로 돌아서..
수갑차고 경찰 언니와 기념 촬영...
구 경찰 감시초소를 나오면 바로 옆에 구 멜번 지방법원 건물이 있습니다.
한때 악명높았던, 멜번을 떠들썩 하게 했던 범죄자들..
러셀 스트리트 폭파범, 줄리안 나이트, 스퀴즈 테일러등 이 법원에서 재판을 받았다고 합니다.
러셀스트리트 폭파 사건은 1986년 3월 27일 폭약이 장착된 도난 차량이 러셀 스트리트의 경찰서 정문 앞에 주차된 채 폭발하여 경찰서장및 22명의 경찰관과 민간인들이 부상을 당한 멜번을 굉장히 떠들썩하게 했던 대형 사고 였습니다.
경찰에 대해 병적인 증오를 가졌던 무장 강도 집단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는데요. 이 일당중 둘은 경찰서장을 살해한 죄목으로 이곳 멜번 지방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고 종신형을 선고 받았답니다.
구 법원청사는 1913년 건립되어 1994년 문을 닫았습니다. 이 건물의 독특하고 창조적인 스타일은 영국의 캔터베리 양식과 노르만식 로마네스크 요소에서 상당부분 본 딴 것이라는데요. 이 디자인은 건축 당시에 남의 것을 심하게 모방한 티가 난다고 심한 비난을 받았다고 합니다.
어쨌건 호주 멜번에는 많은 과거에 생긴 건축물들이 철거되지 않고, 대부분 그대로 보존되어 관광객들로 하여금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군요.
이건 우리나라도 본받아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일제시대에 지어진 잔재는 없애는 것이 좋겠지만, 우리의 한옥을 무조건 없애기 보다는 멜번의 많은 건축물들 처럼 보수및 개량해서 우리의 전통 양식도 살리면서 리모델링 하면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한때 범죄자들을 수용햇던 교화 시설 바로 앞이 호주 멜번에서 나름 이름 있는 대학이라니.. 참 아이러니 하군요.
RMIT 대학 건물.
멜번 감옥 바로 안 뜰이 RMIT 동창회 안 뜰로 쓰여지기도 한다네요.
실제로 구 멜번 감옥 근처에는 이 대학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이 드나듭니다.
멜번의 범죄역사와 관련된 유적들을 구경하고, 다시 무료 트램을 타고 다음 코스 구경을 갑니다.
이곳은 1943년 건축되어 1994년 문을 닫았다는데요. 지금은 견학장소가 되었지요.
밑의 사진에 나오는 경찰 누님과 함께 여기 잡혀서 유치장에 감금되는 것이 어떤 건지 직접 체험해볼 수도 있습니다.
이날 유치장 체험 방문객들 명단을 보고 접수를 받는 경찰 언니..
구 경찰감시 초소의 오피스
체포된 범인들이 이렇게 생긴 유치장 감방으로 수용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도 이런 방에 들어가서 감금되는 체험을 해봅니다.
유치장 감금 체험중인 호주인 방문객...
각각 죄수들을 호명하고 죄목을 낭독하는 경찰 언니
옛날 유치장 감방
구 경찰 감시초소 유치장을 둘러보는 방문객들...
참 끔찍하게 생긴 감방문..
죄수들이 샤워하는 공간
현상 수배범 촬영..
정면으로..
옆으로 돌아서..
수갑차고 경찰 언니와 기념 촬영...
구 경찰 감시초소를 나오면 바로 옆에 구 멜번 지방법원 건물이 있습니다.
한때 악명높았던, 멜번을 떠들썩 하게 했던 범죄자들..
러셀 스트리트 폭파범, 줄리안 나이트, 스퀴즈 테일러등 이 법원에서 재판을 받았다고 합니다.
러셀스트리트 폭파 사건은 1986년 3월 27일 폭약이 장착된 도난 차량이 러셀 스트리트의 경찰서 정문 앞에 주차된 채 폭발하여 경찰서장및 22명의 경찰관과 민간인들이 부상을 당한 멜번을 굉장히 떠들썩하게 했던 대형 사고 였습니다.
경찰에 대해 병적인 증오를 가졌던 무장 강도 집단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는데요. 이 일당중 둘은 경찰서장을 살해한 죄목으로 이곳 멜번 지방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고 종신형을 선고 받았답니다.
구 법원청사는 1913년 건립되어 1994년 문을 닫았습니다. 이 건물의 독특하고 창조적인 스타일은 영국의 캔터베리 양식과 노르만식 로마네스크 요소에서 상당부분 본 딴 것이라는데요. 이 디자인은 건축 당시에 남의 것을 심하게 모방한 티가 난다고 심한 비난을 받았다고 합니다.
어쨌건 호주 멜번에는 많은 과거에 생긴 건축물들이 철거되지 않고, 대부분 그대로 보존되어 관광객들로 하여금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군요.
이건 우리나라도 본받아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일제시대에 지어진 잔재는 없애는 것이 좋겠지만, 우리의 한옥을 무조건 없애기 보다는 멜번의 많은 건축물들 처럼 보수및 개량해서 우리의 전통 양식도 살리면서 리모델링 하면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한때 범죄자들을 수용햇던 교화 시설 바로 앞이 호주 멜번에서 나름 이름 있는 대학이라니.. 참 아이러니 하군요.
RMIT 대학 건물.
멜번 감옥 바로 안 뜰이 RMIT 동창회 안 뜰로 쓰여지기도 한다네요.
실제로 구 멜번 감옥 근처에는 이 대학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이 드나듭니다.
멜번의 범죄역사와 관련된 유적들을 구경하고, 다시 무료 트램을 타고 다음 코스 구경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