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사진들~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올려드리면 좋겠지만,
귀차니즘때문에 그냥 막 섞어서 몇장 올려봅니다.^^;;
툭툭기사 THY의 친척소녀로 자전거로 동네한바퀴 하던중입니다.
외국인인 제가 혹시나 길을 잃을까 걱정되는지, 계속 뒤돌아 보더군요.
요즘 이 순간들이 그리워지네요ㅜㅜ
논에서 낚시삼매경에 빠진 싸나이~....근데!!!!!
대유행예감....아이폰6s도 아닌, 애플에서 무려 팬티사업까지 진출할 줄이야....!
빠숑 끝판왕으로 인정합니다^^
요 사진은 옆에서 지켜보다가 우스워서 찍은건데,
흑인 소녀가 스님에게 포즈를 부탁하고 사진을 찍기 시작하고선,
계속해서 사진이 맘에 들지 않은지 스님에게
이런 저런 포즈를 부탁하면서 찍자, 첨엔 다소곳했던 스님이 삐졌는지 어이없어하는 장면입니다^^^^
휴~~ 이 사진은 앙코르와트사원안에서 우연히 마주친 장면인데, 부모는 보이질 않고
젖도 안뗏을 이 아기는 울고 있더군요.
아기의 누나인듯한 이 소녀는 아기가 누워있던 포대기를 접어서 가방에 넣는 중입니다.
아...진짜....그냥 no...comment..
반테이스라이사원안에서 그림엽서를 팔던 소녀들인데,
위의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아래 사진의 주인공은 서양아저씨를 한참이나 따라가서 결국 판매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앞서 다른 여행객들을 따랐던 위 사진의 소녀는 결국 거절당하고 발길을 돌렸네요...
하지만, 제 눈엔 두 소녀의 어깨가 똑같이 무겁게 보이는건...
여러분들도 비슷한가요?
앙코르와트 해자에서 물놀이중인 꼬맹이들 연속샷입니당~
세계유산 앙코르와트사원과 핸드폰과 담배를 쥔 스님....그리고 앉아 있는 스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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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메세지 확인중이십니당~--
저도 모르게 툭툭기사가 제 똑딱이 카메라로 찍어준 사진인데, 참 기억에 많이 남아요....
흙바닥에 구멍을 내고 거기다 묘종을 심는 방식이더군요.
아무래도 시골이라 외국인을 가까이서 접해본적은 많지 않은지, 정말로 수줍어하더라구요.
근데, 손짓 발짓으로 같이 일하다 보니 저 분들의 티없이 맑은 미소를 잊을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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