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22
바쁘게 오셔서 바쁘게 둘러 보시고 귀국하다보면...
캄보디아에서 겪었던 추억이 아련하게 떠오르기도 하지요.
그럴땐 자그마한 봇짐을 꾸려 떠나보세요....ㅎㅎ
깜폿부근의 보꼬산은 프랑스식민지 시절에 더운 여름을 이겨내기위해 별장같은 집들을 지어놓고..
뭐 프랑스마을을 만들었던 곳이었죠.
지금은 옛 집터만 남아있고 현대식으로 수리중이었는데..요즘은 어떨런지..
정상에서 깜폿해변을 보면 해안선이 아늑하게 느껴져 좋았습니다.
씨하눅빌은 캄보디아 제일의 물류항으로 각종 수입,수출품들이 배로 오는건 다 이리로 들어요죠.
또한 여러개의 해변이 있어 호텔을 끼고 형성되 있어 ,여유가 있음 호텔에 숙박하며 호텔해변을
즐기시면 되겠고, 아님 오쯔띠알해변에서 즐기시면 될듯합니다.
그냥 쉬기 좋은곳이죠.
스네이크랜드를 바라보는 해변에서의 일몰도 아주 근사하죠.
이 해변은 로컬해산물식당도 좋은곳이 있고,한국식당인 해변식당도 있어 나름 한국식의 음식도
드실수가 있답니다.
꺼꽁은 맹그로브군락지가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넓게 분포되어있고,
맹그로브와 수상가옥을 몽땅 엮어 사진을 찍는다면 ,,,,상상에 맡기겠습니다..ㅎㅎ
끼리륨은 산람욕을 하기가 좋습니다.
울창한 숲들로 국립공원이 형성되있고 차를 가지고 이 숲을 둘러볼수가 있답니다.
여기선 나무사이로 역광이 비춰질때쯤인 해거름에 가시면 더욱 좋을듯합니다.
이외에도 남부쪽엔 볼꺼리 ,먹을꺼리가 풍부하여 저도 모르는 많은 내용들이 산재해있답니다.
특히 아직까지는 갈수 없는데 캄보디아의 옛영토고 지금은 베트남땅인
푸꿕섬을 까엡에서 가는길이 열린다면 이런 여행지와 묶어 천혜의 동남아루트가 되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