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배낭여행 - 씨엠립
방콕에서 육로로 국경을 넘어 가는 중...
보이는 건 드넓은 초원뿐...막힘없이 시원한 풍경이 창밖으로 펼쳐집니다. 씨엠립으로 향하는 길 내내 산은 없고 오로지 초원만 보이네요.
국경 터미널에서 타고 온 버스(한국에서 온 낡은 봉고차)의 종점입니다. 휑하네요.-_-; 시내까지 거리가 꽤 되서 뚝뚝이를 타고 가야 했는데 그냥 걸어 갔어요. 30분 정도 걸리네요. 가는 도중 쬐금한 개미한테 물렸는데 엄청 따가웠어요.ㅠㅠ 개미 조심하세요.
뷰포인트에서 일출감상
이른 아침 태양이 떠오르는 앙코르와트...저 모습을 실제로 보니간 가슴이 막 흥분되고 설레더군요.
앙코르와트의 입구앞...내가 이 곳에 왔다고 생각하니 감동의 눈물이 쥬르륵~
거대하고 웅장한 경관이 바로 제 눈 앞에서 펼쳐 집니다. 눈이 넘흐 호강하네요.
문둥이왕 테라스...현장에 있는 동상은 복제품이며, 진품은 프놈펜의 국립박물관에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