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물축제 송크란을 만끽했습니다.

처음 송크란원정대까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슨 물놀이를 하려고 원정대를 만들어...이렇게 생각했었는데...

막상 가서 놀아보니... 그럴만 하다는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3일간 참여했는데...첫날은 쫄아서 사진기를 대동하지 못했습니다.ㅡ_ㅡ;;

둘째날에는 동대문 2층이 안전지대라는것을 알고 카메라와 함께했고 다음의 사진들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2층에서 위주로 찍다보니 앵글이 다양하지 못합니다.^^;

구입한지 얼마 되지 않아 행여나 물에 젖어 또 새로 구매해야 할까 하는 두려움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이정도의 사진이라도 찍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셋째날은 그냥 놀기모드에 올인하기 위해서 역시 사진이 없습니다.

이날이 가장 재미있었는데...살짝 아쉽기도 합니다.

여튼!

그럼 서비&수지가 즐긴 송크란 사진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도착 3분만에 완전 분위기에 적응한 수지!

나름 단체사진도 한장 찍고

동대문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모두 표적!

지나가다 물 신나게 맞고 합류한 어느 외국여전사

의욕적인 외국인 관광객의 사진찍기

가장 위력적인 농약통 코리안 물전사

저 농약통안에 얼음까지 넣어 발사하는 물은 파워짱. 냉랭함짱!

사진기를 수지에게 넘기고 저도 참여! 완전 신났네요.ㅋ

물총으로 쏘는것도 재미있지만 바가지로 한방 먹이는 것도 매우 즐겁습니다.

뭐...당하는 사람은 조금..그럴수도 있지만 다들 즐기러 나온 것이라 대체로 문제 없었습니다.

마냥 즐거운 토시!

헉! 이때 깜짝 놀랐습니다.

동대문 1층에 내려와 사진찍고 있는데 뷰파인더 안에 들어온 장면.

순간 또 카메라 익사하실까봐 초긴장했습니다. ㅡ0ㅡ

다행히 저 친구도 카메라 보고 놀라 발사하지는 않았답니다.

to be continued

Copyright ⓒ osavasa.com All Rights Reserved.

www.osava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