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사람사진
태국에 왜 갔을까요?? ^^
부모님과 친구한명, 그리고 와이프.. 태국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며가며 찍었던 태국사람들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공항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평범한 한국인 3명과 태국인 제 아내1명..
출발전이라 즐거운 모습입니다.
방콕에 도착한 후 일반가정집에 여장을 풀고 외출준비중..
'웃~ 아버지 제발 양말은 벗어 주세요.' '안돼 발아파서 신어야 돼~'
쭐라렁껀 대학에서 생물학과 약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전공후 쭐라렁껀 대학내 연구실에서 근무하다는 친구들..
키가 170센치정도.. 아직 좋은 남자를 못 찾았다고 하네요..
짜뚜짝에서 또다른 대학동창생 디자이너 친구와 식사중..
임재범과 비슷한 와이프의 아빠, 장인어른..
뚜뚜, 비우, 앗.. 4촌들.. 그러니까 내 처제, 처남이 되겠네요...
우돈타니에서 와이프의 할아버지. 직접 담근 쌀로만든 동동주입니다. 향긋,시콤,달콤... 자~ 많이 많이 드세요~~
와이프야 뭐해요?? 날도 더운데 뭐라뭐라 알수없는 태국어로 가족들에게 일을 시킵니다.
와이프의 할머님.. 베짜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시더군요. 저걸로 돋자리 4개. 그리고 원앙같이 이쁜 커플 배게 4개를 싸주셔서 한국에 가져왔습니다.
귀한 손님들이 오면 손수짠 오리지널 돋자리를 선물한답니다.
한국에서 귀한 손님이 오셨다고 친척들이 계속 인사하러 옵니다. 4촌 일가족인가..
우리 아버지의 무지 배포넓은? 지폐.. 천원짜리 한장을 아이에게 건냅니다. 한국돈 첨보나 봅니다.
무지무지 이쁜 아내의 4촌 비우와 엄마. 중학생 나이에 키도 165가 넘어.. 장래 뭔가 해낼듯???
세월이 흘러서 그렇지 엄마가 우돈타니 이곳 시골에 시집올때 너무 이뻐서 난리?였다고 하네요..^^
와이프, 그리고 함께 살던 10살먹은 앗.. 4촌 동생
사촌, 중학교2학년 뚜뚜. 할머니,할아버지 그리고 남동생과 함께 네명이 이집에서 삽니다. 살림살이 설겆이 빨래...
엄마가 이혼하고 다른데 가고 아빠가 너무 가난해 한달 생활비를 너무 적게 준다네요. 불쌍도 하고 기특하기도 해서 손잡고 다녔습니다.
올때 천밧 용돈으로 주니까 합장하고 와이하던 그 모습이.. 너무 보고싶네요.
사촌, 넝~ 전문대 다니다가 공부도 못하고? 실력도 없고.. 귀찮고.. 알바하며 직장을 찾는중이라네요. 그냥 공부나 하지... 머리는 왜 세울까..
이 사람들이 사는 동네.. 우돈타니 농촌마을
주소팻말.. 평상시 어렵고 희안하게만 생각했던 태국글자들이 이렇게 만들어 놓으니 아주 멋져 보입니다.
어린 친구.. 초딩1학년인가.. 이름이 키우라고 합니다. 미우,비우,키우.. 3남매..
이모, 이모부
우리도 더우면 하드 먹습니다..
사람은 아니지만.. 농카이 사원에서 한장
오리잡는 삼촌.. 닭대신 오리..
악기 이름이 뭔지는 모르지만 옆집 아저씨가 저걸 들고와서 연주를 합니다.
여러화음에 손놀림.. 소리도 곱습니다.
저렇게 노래방 기기도 가져오고 마이크 붙잡고 노래하고 춤추고.. 사람사는건 다 같네요.
못 말리는 우리 아버지.. 한국 노래가 있을리 만무한데.. 빠른 고고 틀어달라하고 엽전 열닷냥.. 마구노래하는 중..
이건 무슨 사진일까요?
저하고 와이프하고 관련된 사진이네요.. ^^
우돈타니 시내의 119밧트 부페.. 물은 필수로 사야하고 계속 따라 채워줍니다.
고속도로를 달려 오던중 길거리에서 옥수수를 쪄 팝니다. 한번 사먹어주고..
아유타야에 갔을때 유리공예를 하며 물건을 팔던 아저씨..
담배를 열심히 피우는 한 스님.. 뭐 술도 먹고 담배도 피고..
함께 갔던 친구와 소개를 받은 아내의 친구커플..
둘이 잘 되길 바랍니다..
와이프의 이모.. 현재 싱글 34세. 무척 친절하고 노래 좋아하고 잘 놀고.. 사람좋고..
아유타야의 시장. 주로 현지인들의 시장으로 전통품, 전통과자, 튀김류, 반찬등을 팝니다.
같이 갔던 아내의 현지 식구들은 유적지 관광보다는 여기서 먹을거리 구입하느라 분주..
아내의 친구들. 함께 클럽에 갔답니다. 실물보다 사진이 좀 못하네요.. ^^
방콕 논타부리 위쪽 꼬 끄렛에 갔을때 피얼위 휴식을 취하던 사람들..
너무 더워 에어콘 버스를 탔습니다. 505번. 택시보다 더 시원..
MK수끼 종업원은 이렇게들 일합니다.
5명이서 배부르게 먹고 금액은 800바트정도..
마지막으로 수완나품 공항에서 배에 힘을주고 포스를 다 써버리시려는 아버지..
변변찮은 사진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