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8일 오늘의 컨셉 - 피피에서의 하루(부제 : 빈둥빈둥)-
오늘도 어김없이 날이 밝는구나..<br>날씨가 맑았다가 흐렸다가..지맘대로다.. 비까정 오다가 말다가..짜증 13단.<br>오전에는 로달만 비치를 가기로 맘 먹고 나섯다.우리집서 피피섬 중심가 까정은 약 10정도 걸어서..고서 로달만 까정 4분정도..로달만 정말 머찌다. 물도 맑고 경치도 쥑이고 파도도 고요하고. 물이 쪼가 짜다는 것 빼고는 다 좋았다..<br>불행이도 카메라 잃어버릴까봐 안가져 간게 한이 된다..덕분에 맘놓고 나의 우아한 수영실력을 뽐낼수 있었다.(나의 수영법은 컨추리 생존수영 : 일명 강쉐이 수영).파라솔밑의 의자도 빌려서(40B)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며 디비 자다가 집으로 갔다..단지 배고프다는 이유하나로..오는길에 마실서 대충 때우고 집에와서 우리집앞의 비치를 탐색하기로 함..역쉬나 이뿐 아낙네들이 구름낀하늘을 배경으로 열심히 썬텐하고 있었다..바다구경하는척하면서 썬그라스 밑으로 눈깔고 열심히 구경...히히...고카다가 수영쪼까하다가 또 배가 고파서 시내로 간다.밥무로.가는길에 인피니티가서 낼할 스노클링 예약한다. <br>빅보트 500, 롱테일 300까정 된다길레 빅보트를 선택한다.롱테일하면 타는 사람이 적을것 같다.빅보트 타면 사람도 많이 타니까 비키니 입은 이뿐 아낙네들도 많을 꺼라는 나의 추측(엉큼 12단). 글고나서 길가에 전시된 상어를 보고 갑자기 상어가 먹고 싶어 진다..불쌍한상어..그대의 희생을 값지게 하리라..<br>드뎌 상어 요리 출현..정말 맛있어 보인다..<br><br>결론. 서문시장 고등어 보다 못하다.<br><br>그렇게 저녁을 먹고 밤마실 댕기면서 기웃기웃..그카다 피곤해서 집으로 간다.<br>아직 못다한 중원의 통일을 위해서 열심히 삼국지를 한다(미틴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