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오늘의 컨셉 - 암꺼나 먹지 말자 -
오늘도 날이 밝었다..아니 밝았었다.<br>오늘은 늦잠을 쪼까 자고 나의 기사랑 오전코스를 도전.<br><br>Bantey Kdei -> Sras Srang -> Pre Rup -> Eastern Mebon -> Ta som -> 몇군데 그냥지나치는 라따낙..불성실하기 시작 -> Preah Khan을 마지막으로 오전 끝나고...<br>집에가서 한숨 자고(피곤 8단). 구시장 이동(이것저것 구경) 고서 공포의 점심겸 저녁을 먹고, 일몰보러 다시감(Phnom Bakeng)<br>날씨가 이상해 지더니 정상에서 비를 맞으며 후퇴.<br>집에 올때 비 장난아니게옴, 그래도 라따낙 미안해 하지 마라고 비 맞는거 좋아한다고 새빨간 거짓말함. 밤새 비가옴..걱정 18단..저녁은 근사하게 앙코르톰 앞에있는 뉴 바이욘가서 식사함. 스테이크(3불)흐흐흐. 최고의 만찬,글고 최후.<br><br>에피1. 오늘 아침은 특별히 지구촌에가서 먹기로 작정..실제로 어떤곳인지 확인차원에서..전형적인 경상도 아저씨.아마 우리 고향사람같어..요..(경상도)<br>괜찮더만..아저씨 인정있어보이고(같은 경상도 놈으로써 척 알아봄..착한 아자씨)글고 거기서 꼬따오 가자고 꼬시는 아가씨 첨으로 만남.나중에 방콕가는 뻐스에서 2차로 만남.<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