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e in Perhentian Islan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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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e in Perhentian Island(2)

나락 푸우 0 2563
이날 퍼렌티안 섬에서 총 2회의 다이빙을 했슴다.
여태까지 태국에서 다이빙만 했던 저는 말레이시아 에서의 다이빙에 상당히 기대를 했습니다. 7,8월달이 가장 다이빙 하기에 기후 조건도 좋고, 시야도 잘나온다구 알았고, 이번에 가서 물 색깔이 거의 뻑갈 정도 였기 때문에...

역대 최고의 다이브 경험이 될줄 알았더니, 시야는 기대에 마니 못미쳤슴다.
[[비추]]
4년전에 처음 오픈워터 할때 갔었던 꼬따오 (망고베이)에도 못미칠 정도니...
[[비추]]
시야가 좋구 안좋은건 호기때라구 다 좋은게 아니라, 그건 그때 그때 달라요.~
[[우움]]
어딜가나 운에 맏겨야 할듯...

간만에 하는 바다 다이빙이라 정말 기대가 됐는데...
오랜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구 헥헥 대기나 하구.. 쩝...

perhentian_diving.jpg
이때만 해두 크게 문제 없을줄 알았는뎅...

에구에구 벌써 부터 맥주병이 되나부다 [[헉]]
첫 다이빙에선 호흡조절법도, 호버링 하는걸 새까맣게 잊어먹어서 어리버리..
스쿠바 리뷰 받기 싫어서 기냥 한지 얼마 안됐다구 올해 4월달에 제주도에서 했다구 구라쳤더니...
작년 연말 군제대 직후 태국가서 쓰나미때문에 다이빙두 못하구 귀국한게 후환이 될줄 이야...
나를 가이딩했던 말레이시안 마스터가 고생좀 했슴다.
perhentian_diving_2.jpg

결국 오전 1차 다이빙(토콩 라웃)은 산소를 25분만에 다쓰구 일찍 올라와야 했슴다. 오랜만에 하는거 25미터까지 내려가니까 산소가 빨리 달았나봅니다.
아이구 아까워라...

하지만 2차 다이빙에서는 한번 해보니까 금방 감이 살더군여.
이번에는 사진도 마니 마니 찍어서 1회용 수중카메라 필름을 절반도 넘게 썼습니다. 다시 안정을 찾은 나락푸우와 다른 다이버들...
perhentian_diving3.jpg

승리의 V자를 그리는 여유까지..^^

perhentian_diving4.jpg

perhentian_diving_5.jpg

이번에는 최고 15미터까지만 들어가서 이번에는 아까보다 15분 공기를 더 쓸수 있었습니다.

자 드디어 40분간의 2차 다이빙(바투라야)을 마치고, 상승합니다.
perhentian_diving6.jpg

다음부터는 꼭 제대로된 디지털 수중카메라로 찍어야겠슴당..
돈아끼는것두 좋지만...

좌우간 이날 오전(토콩 라웃), 오후(바투라야) 다이빙으루 2회로그 추가.
나락푸우는 총 14회의 통산 로그 횟수를 기록합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나쁘지는 않앗지만, 다이브 사이트는 기대에 좀 못미쳤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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