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8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북쪽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다녀와서 찍은 아름다운 바닷물 색깔 사진들이에여.


작년에 다녀왔던 일반적으로 2시간 이내에 갈 수 있는 Outer Barrier Reef보다 물이 더 좋고, 시야도 잘 나왔어여.


Ribbon Reef 10번 포인트 중에 Cod Hole 이라고 진짜 볼거 많은 곳이 하나 있어여.

멀리 보이는 곳은 Lizard Island 라는 외딴 섬 이에여.

리자드 아일랜드 라는 곳에서, 스노클링이나 낚시 투어를 주관하는 트립보트가 자주 이쪽으로 왔다갓다 한데요.










멀리 보이는 Lizard섬은 케언즈에서 북쪽으로 멀리 올라가야 있는 섬인데여. 이 섬내의 리조트 가격이 장난 아니게 비싸데요. 하룻밤에 1400불 이라나...

동양인들은 없고, 주 고객들이 전부 미국이나 영국, 카나다,북유럽 쪽이라네요.

암튼 격리된 곳에서 편히, 조용히 쉬면서 전형적인 열대 기후의 외딴섬을 즐기기엔 딱인가 보네요.












그 다음날 Osprey Reef 라는 곳으로 옮겼을 때 입니다. 위의 포인트 보다 북쪽으로더 올라가야 된답니다.

이날은 날씨가 아주 맑고 청명하여, 물색깔도 정말 이쁘게, 나왓네요.

정말 바닷물에 파랑물감 풀어놓은 것 처럼 말이죠.






3층 꼭대기 위에서 다이버 룩 아웃을 할 때, 슬쩍 제 카메라를 들고 올라가, 여러장 찍어 보았습니다.
































제가 작년에 Norman Reef, Saxon Reef, 그리고 올해 다시 와서 Moore Reef를 가봤을때 보다 훨씬 보기 좋은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환상적인 모습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