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lbourne City Tour (1)
멜번에서의 첫 날 걸어다니면서 여기저기 구경한 씨티의 모습들 입니다.
멜번은 옛날 유럽인 이민자들이 많이 유입된 도시들 중 하나인데, 많은 건물들이 예전에 쓰던 관청이나 귀족들의 저택들을 그대로 개보수 하면서 현재 까지 쓰고 있기 때문에 고풍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예전에 농장에 있을때 유럽배낭여행도 해봤던 워홀러 몇 몇을 만났는데, 멜번가면 유럽같은 분위기가 난다고들 하더랍니다.
많은 건물들이 영국이 식민지 개척을 했던 시기 혹은 유럽인들이 많이 유입되던 시기에 지어졌을 테니까요.
이날 씨티를 돌아다니면서 참 많은 고풍스러운 건물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머물렀던 백팩과 가까운 플린더스 역사.
정말 유럽여행 갔을때 볼 수 있는 그런 역사 건물 같네요. 여기는 호주에서 최초로 증기 기관차가 출발했던 곳이라고도 합니다.
지금은 현재 그냥 전철역으로 쓰이고 있지만, 나름 유서깊은 건물 이랍니다.
멜번 도심부 엘리자베스 스트릿의 풍경들....
여기 밑에 사진에 나오는 건물들 모두 옛날 영국이 식민지배를 하던 시절에 쓰던 관청들로 보입니다. 지금은 회사 오피스, 호텔, 백화점등 다양한 용도로 쓰여진답니다.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
휴일을 맞아 잔디 밭에 앉아서 책을 보고 썬텐을 즐기는 멜번 시민들.... 참 여유로워 보입니다.
여기가 워홀러및 유학생들에게 좋은 곳인 이유는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영어로된 온갖 책들과 잡지들을 빌려보고, 영어공부에 필요한 여러 교재들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입니다.
멜번에서 유학및 영어 연수를 하는 분들은 어김없이 여기다 들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