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흔한 1번 고속도로 풍경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보면 예상 하지 못한 멋진 풍경을 만날때가 있다.
이것이 빛이 만들어 놓은 트릭일 수도 있고, 지형그차체가 압도적일 때도 있다.
바쁜 일정때문에 대부분 그냥 머리속으로 그 멋진 풍경을 기억해 두려고 얘쓰지만,
가끔은 그 순간을 위해서 도중에 차를 새워 놓고 근처 모래 언덕을 오르기도 한다.
나중에 살펴보면 그때의 그 아련하고 가슴뛰는 그 풍경이 사라지고 창백한 형상만 남기도한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그때 시간을 쪼개 잠시 멈추어 그 풍경을 바라 보았다는 기억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태국 북부 턴 지방을 지나처 갈때 저녘노을과 함께 건기가 시작되는 구름들이 만든 풍경을 담아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