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13일

가이드를 따라 모두 쭐래 쭐래 밥 먹으로 따라 갑니다

다들 낯선 도시에 혼자 떨어질까

가이드 뒷통수 만 보고 따라갑니다

껀터는 Can Tho 남부지역에서 두번째로 큰도시라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밤거리가 상당히 밝고 활기찹니다

껀터강변에 위치한 식당에 들어가서

식사를 헸습니다

물론 식사비는 별도

간판에 찡쪽이

호기심에 제가 대표로

뱀요리를 주문했는데

다들 구경만 하지 손도 안대보더군요

몇점 먹어봤는데

별 맛은...닭고기 비슷

식사후 각자 행동

껀터 강변의 껀떠 공원에는

이처럼 은빛 찬란한 호치민 아저씨 동상이 있습니다

껀터 공원에는 많은 시민들이 산책이나 저녁 바람을 즐기고 있더군요

옥수수 껍질로 새를 만들어 팔던 할머니

너무 무섭게 생겨서...헉 접근 못해요

(귀곡 산장 할머니 분위기...)

여기 저기 저도 바람 쐬면서

저녁 풍경을 스케치 했습니다

길거리에서 부항을 뜨는 노점 침술사

저렇게 길거리에 엎드려 시술 받기도 쑥스러울것 같은데...

이렇게 껀터에서의 하룻밤이 저물었습니다

내일은 껀터 수상시장 투어를 합니다

참새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