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덕로 방콕라이프 0 515 2022.12.19 23:51 부산 중구에서 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새로운 지역으로 접어든다. 불과 몇 분만에라는 말처럼 이미 행정구역상 다른 지역으로 들어와 있다. 그렇지만, 이게 무슨 상관일까 집을 나서는 순간 이미 여행은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평탄한 길로 걷다가 어디 새 숨이 조금씩 차기 시작하는 산복도로와 같은 높이로 걷고 있다. 부산의 매력은 산과 바다, 그리고 언덕길일 것이다. with 후지필름X100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