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미곶과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로 유명한 청하시장을 다녀왔습니다

휴가철이다 보니 사람이 분명 붐빌것 같아 조금 일찍 나섰더니 한산하고 좋네요 

드라마에 나왔던 보라슈퍼나 오윤 카페는 실제로 영업을 하지 않아서 

아쉽지만 인증샷만 찍고 돌아오는 걸로 

점심으로 죽도 시장에서 먹었던 회&세꼬시 모음 

예약한 풀빌라 펜션으로 돌아오니 노을이 지더라고요. 혹시나 해서 2층 옥상으로 올라가봤는데

이런 멋진 풍경이 반겨주네요. 실제로 이번에 예약한 펜션이 전 객실이 오션뷰라

저녁 노을 뿐 아니라 침대에서 자고 일어나면 아침 바다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곳이라 절로 힐링이 되었어요 

하지만 역시 뭐니뭐니 해도 펜션 여행의 꽃은 먹방이죠~ 

모처럼 친구들과 오랜만에 모여서 밤새 먹고 놀았어요. 호텔과 달리 이렇게 맘껏 떠들고 마셔도

주변에서 뭐라 안하는게 펜션의 장점이기도 하죠 

1박에 약 55만원 정도  예약했는데(야놀자) 인데 다같이 뿜빠이 하니까 10만원 정도 되는 가격에 알차게 포항 여행다 

마치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