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두타산 자락에 있는 무릉계곡 다녀 왔습니다.

http://naver.me/F5bFJv7e

계곡 끝 지점에 있는 용추폭포까지 갔는데 편도 1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올라 갈 때는 아침기운이 쌀쌀 했는데 내려올때는 땀이 나더라고요...

우선 동해안 도착해서 막국수 먼저...

요즘은 막국수에 이렇게 김 가루를 잔뜩 넣어주는 곳이 많아졌어요.

김 자체 맛도 막국수의 면과 육수 맛을 많이 가리는데다가 조미김을 그대로 쓰기때문에 기름기도 많이 돌아요...

무릉계곡 초입부터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줍니다.





아직 단풍은 거의 지지 않았어요. 보름 뒤 쯤이 절정이라네요.

계곡 거의 끝지점 양쪽 계곡이 합류 되는 부분에 있는 '쌍폭포'



목적지인 용추폭포



용추폭포 윗단



삐죽삐죽한 바위가 발가락 저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발바닥 바위' (맨위 가운데)

1등으로 빨갛게 물들인 단풍을 보물 찾기 하듯이 발견했네요.















삼화사

산행을 마쳤더니 급 배가 고파져 들른 계곡 입구 식당.

관광지 식당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찌개며 김치며 너무 맛있었습니다.

산채 생선구이 백반 1만원

속초 청초호 갯배 선착장 앞의 노천맥주집

크롬바커



지역 수제맥주인 속초IPA

갯배 선착장에서 본 청초호의 금강대교와



설악대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