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선정 2009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경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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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4 09:22
존경받는 30대 기업…삼성계열사 8개 올라 포스코ㆍ삼성생명등 6년연속 `업계 1위`
◆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선정 2009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중 30%를 삼성이 싹쓸이한 셈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산업계 간부진 4880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230명, 일반소비자 45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09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설문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KMAC가 작년 9월부터 올 1월까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삼성전자 포스코 유한킴벌리 유한양행 등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전체 산업에서 선정한 올스타 기업을 살펴보면 혁신 역량이 높고, 꾸준한 이미지 상승세를 보이는 기업이 높은 순위에 오른 점이 특징이다. 환경친화적이며 사회공헌에 노력하는 기업도 순위에 올랐다.
올스타 1위 기업은 삼성전자가 지난해에 이어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포스코는 작년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환경친화적이고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유한킴벌리는 사회가치 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전체 순위 3위에 선정됐다.
삼성에버랜드, 삼성화재해상보험, 포스코건설 등 8개 기업은 매출 및 이미지 상승세를 기반으로 올해 올스타 기업에 새로 선정되며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 삼성계열사는 작년 30위 안에 들었던 삼성전자 삼성생명보험 삼성물산을 비롯해 5개사(삼성에버랜드 삼성화재해상보험 삼성SDS 삼성증권 삼성중공업)가 추가로 선정돼 총 8개 계열사가 올스타 순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산업별로는 총 55개 산업군(제조부문 21개, 서비스부문 28개, 공공부문 6개)을 통해 조사가 이뤄졌다.
이 가운데 한솔제지(제지) 유한양행(제약) 한일시멘트(시멘트) 포스코(철강) GS리테일(편의점) 삼성생명보험(생명보험) 아모레퍼시픽(화장품) 등은 조사 원년인 2004년부터 6년 연속 각 산업에서 1위를 지켰다.
순위가 교체된 존경받는 기업도 있다.
LG패션(의류) LG화학(석유화학(합성)) 우정사업본부(택배서비스) 한국주택금융공사(보증보험) 등이 전년도 1위 기업을 누르고 올해 새로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새로 조사된 부문에서는 현대중공업(플랜트 엔지니어링) 삼성투신운용(자산운용) 한국야쿠르트(유가공) 한국수력원자력(발전) 예금보험공사(연기금운용) 등이 1위에 올랐다.
한상록 KMAC 경영전략 비즈니스유닛(BU)장은 이번 조사에 대해 "불황인 상황에서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는 것은 해당 기업들이 고객으로부터 꾸준한 신뢰를 얻고 주주들로부터 매력적인 투자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로 볼 수 있다"며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변화하는 한편 신성장동력을 계속 발굴하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쌓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장원 기자 / 이새봄 기자]
삼성물산이 건설중인 국내 최장 규모의 인천대교. 전 산업을 통틀어 존경받는 30대 `올스타` 기업에 삼성계열사가 8개사나 포함됐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중 30%를 삼성이 싹쓸이한 셈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산업계 간부진 4880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230명, 일반소비자 45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09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설문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KMAC가 작년 9월부터 올 1월까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삼성전자 포스코 유한킴벌리 유한양행 등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혁신능력ㆍ주주가치ㆍ직원가치ㆍ고객가치ㆍ사회가치ㆍ이미지가치 등 총 6개 세부 항목에 대한 분석을 통해 전체 산업 내 30대 기업을 선정하는 `올스타` 기업과 55개 산업군에 대한 산업별 1위 기업을 선정했다.
전체 산업에서 선정한 올스타 기업을 살펴보면 혁신 역량이 높고, 꾸준한 이미지 상승세를 보이는 기업이 높은 순위에 오른 점이 특징이다. 환경친화적이며 사회공헌에 노력하는 기업도 순위에 올랐다.
올스타 1위 기업은 삼성전자가 지난해에 이어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포스코는 작년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환경친화적이고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유한킴벌리는 사회가치 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전체 순위 3위에 선정됐다.
삼성에버랜드, 삼성화재해상보험, 포스코건설 등 8개 기업은 매출 및 이미지 상승세를 기반으로 올해 올스타 기업에 새로 선정되며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 삼성계열사는 작년 30위 안에 들었던 삼성전자 삼성생명보험 삼성물산을 비롯해 5개사(삼성에버랜드 삼성화재해상보험 삼성SDS 삼성증권 삼성중공업)가 추가로 선정돼 총 8개 계열사가 올스타 순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산업별로는 총 55개 산업군(제조부문 21개, 서비스부문 28개, 공공부문 6개)을 통해 조사가 이뤄졌다.
이 가운데 한솔제지(제지) 유한양행(제약) 한일시멘트(시멘트) 포스코(철강) GS리테일(편의점) 삼성생명보험(생명보험) 아모레퍼시픽(화장품) 등은 조사 원년인 2004년부터 6년 연속 각 산업에서 1위를 지켰다.
순위가 교체된 존경받는 기업도 있다.
LG패션(의류) LG화학(석유화학(합성)) 우정사업본부(택배서비스) 한국주택금융공사(보증보험) 등이 전년도 1위 기업을 누르고 올해 새로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새로 조사된 부문에서는 현대중공업(플랜트 엔지니어링) 삼성투신운용(자산운용) 한국야쿠르트(유가공) 한국수력원자력(발전) 예금보험공사(연기금운용) 등이 1위에 올랐다.
한상록 KMAC 경영전략 비즈니스유닛(BU)장은 이번 조사에 대해 "불황인 상황에서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는 것은 해당 기업들이 고객으로부터 꾸준한 신뢰를 얻고 주주들로부터 매력적인 투자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로 볼 수 있다"며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변화하는 한편 신성장동력을 계속 발굴하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쌓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장원 기자 / 이새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