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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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무

자동차의 기름

나라라 0 1988

차가 생기면 가장 먼저 할일이 기름을 넣는 일입니다. 차를 사자마자 가장 먼저해야할 일은? 기름탱크 여는 스위치의 위치를 확인해 두는 것이지요.


주요소에 가서 어 기름탱크를 어떻게 열지 하며 당황스러워하면 그거 아주 망신입니다.

태국에 오자마자 망신살이 뻗치는 겁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지? 탐 아라이? tham array

차를 사자마자 본넷여는곳 트렁크 여는곳 기름탱크 여는 곳을 확인해 두세요.
간혹 오래된 차는 열쇠로 문을 여는 경우도 있습니다.

태국 주유소의 기름은 여섯가지가 있습니다.

디젤 바이오젤 가솔린 91 가솔리 95 가소홀 91 가소홀 95 많지요?


많습니다. 디젤이야 그렇다 치고. 뭐 트럭아닌 바에야 거의 가솔린이니 디젤은 그렇다 치고 91, 95가 도데체 뭔지.

넣으면서도 고민을 했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족들과 사몽에 갈때는 기름은 떨어졌는데 길거리 간이 주유소에 가니 95만 있더군요.
내 오토바이는 91을 넣으라고 했는데. 어찌하나.


주인이 그냥 95넣어도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95를 넣었는데 멀쩡합니다.

91보다 95가 비싼것을 보면 아마도 옥탄가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제생각에는요.

스쿠터는 대부분 91을 사용하고 승용차는 대부분 95를 사용합니다.

요즘 가격으로 95( 까오 하) 는 한 50밧 떨어져서 30밧정도 합니다. 한참 비쌀때는 31.74밧까지도 갔었지요.
야 이거 한국하고 똑같아 지는것 아니야? 하고 걱정을 했었습니다.

91 ( 까오 엣 )은 한 1밧정도 더 쌉니다. 요즘은 29밧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승용차에는 91을 절대 넣제 말라고 하는데 91을 넣으라는 오토바이에는 95를 넣어도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했지만
95에 91을 넣는 시도는 해보지 않았습니다. 엔진 폭발할까봐서요..

가솔린 보다 조금 더 싼 혼합연료가 있습니다. 바이오휘발유.. 휘바유에 식물성 연료를 첨가한것인데요.
태국정부에서는 대대적으로 이 연료를 권장을 하고 있습니다만 태국사람들은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가소홀 95와 가소홀 91인데요. 91은 거의 없고 95는 대부분의 주유소에서 있습니다.
가격은 26밧정도 입니다. 리터당 120원이 싸니 많이 싼것이지요.

저는 요즘 가소홀95를 넣고 다니는데요. 크게 차이를 느끼지는 못하겠습니다.

그러나 새차를 가지고 계시는 분은 가능한한 가소홀은 피하셔야 합니다.
제차야 오래되어 엔진이 고장나도 그치면 그만이지만 새차가 고장나면 얼마나 가슴이 아프겠습니까?
120원에 정신건강을 해치는 짓은 무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리터당 800원도 안되니 차를 몰고 다녀도 별로 부담이 없는데요.

자동차세 일년에 오만원 정도 밖에 안하지 보험은 종류에 따라 제일싼것이 2만원 부터 레벨2 자손자차가 안되는 것은 20만원 내외 레벨1 찬 능이라고 하는데요.


이것은 차에 따라 다르지만 4000만원짜리 캠리가 누구나 운전가능하고 자손자차 대인대물 모두 하여 80만원정도 나오니 웬만한 차들은 한 30-40만원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기름값싸지 세금적지 보험료 적지 덕분에 차 구입하기가 힘들지 차를 유지하기는 부담이 없는곳입니다.

다음에는 기회를 봐서 차사고가 났을때 대처방법에 대하여 올리겠습니다.
다만 확실한건 성질 내면 안된다 한국처럼 길가운데 차세워놓고 서로 잘했다고 목소리 높이는 순간 어디서 총알 날아올지 모릅니다.

차를 사고난 그대로 세워놓고 보험사에 연락을 한후 기다리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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