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낭과 텐트로 변신할 수 있는 야외용 방수 재킷 ‘잭팩(JakPak)’
경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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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0 10:29
침낭과 텐트로 변신할 수 있는 야외용 방수 재킷 ‘잭팩(JakP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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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도 비옷도 챙기지 않았는데 비가 쏟아진다면 그것처럼 난감한 일도 없다. 더구나 밤하늘에 빛나는 별을 보며 야영을 할 생각으로 산에 올랐다면 말이다. 철두철미한 성격의 보이스카우트 출신이 아니라면 아마도 그런 상황에서 비를 피하기란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여기 대안이 있다. ‘잭팩(JakPak)’이라는 이름의 이 레인코트는 침낭도 되고 텐트로도 활용할 수 있는 멀티 레인코트다. 생김새는 우스꽝스러워 보일 수도 있지만, 경험해 본 사람은 알 것이다. 야외에서 비를 피하는 데는 스타일이 아닌 기능이 최고가 된다는 것을 말이다.
‘잭팩’은 약 88g의 무게이며, 우레탄 코팅된 립스톱 나일론으로 만들어졌고 방수 기능은 물론 공기 순환 또한 자유롭도록 디자인되었다.
재킷 등 부분에 있는 안감은 평상시에는 엉덩이 윗선으로 올라가도록 접어두고 야외용 점퍼로 입을 수 있다. 이 안감을 아래로 펼치면, 재킷은 성인의 몸이 쏙 들어갈 수 있는 야외용 침낭으로 변신하게 된다. 침낭의 모자 부분은 고무줄을 잡아 당겨 찬 공기가 얼굴에 닿는 면적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재킷 바깥쪽 등 부분에는 위로 열어 사용할 수 있는 주머니가 붙어 있는데, 이 주머니 속에 소형 텐트가 접혀 들어가 있다. 따라서 주머니 내부에 접혀 있는 부분을 바깥으로 뒤집어 꺼내면 일인용 소형 텐트가 순식간에 만들어 진다. 텐트에는 방충망이 부착되어 있어서 여름철 벌레나 모기 걱정을 크게 덜었다.
야외용 방수 재킷이면서 침낭과 텐트로 변신할 수 있는 ‘잭팩’은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일반 사람들에게 대중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제품은 아니다. 그러나 야외에서 특별한 비박지를 정해 놓지 않고 생존의 한계를 경험하기 좋아하는 소수의 사람들에게는 매우 기능적이고 효율적인 제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가격은 250달러다.
우산도 비옷도 챙기지 않았는데 비가 쏟아진다면 그것처럼 난감한 일도 없다. 더구나 밤하늘에 빛나는 별을 보며 야영을 할 생각으로 산에 올랐다면 말이다. 철두철미한 성격의 보이스카우트 출신이 아니라면 아마도 그런 상황에서 비를 피하기란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여기 대안이 있다. ‘잭팩(JakPak)’이라는 이름의 이 레인코트는 침낭도 되고 텐트로도 활용할 수 있는 멀티 레인코트다. 생김새는 우스꽝스러워 보일 수도 있지만, 경험해 본 사람은 알 것이다. 야외에서 비를 피하는 데는 스타일이 아닌 기능이 최고가 된다는 것을 말이다.
‘잭팩’은 약 88g의 무게이며, 우레탄 코팅된 립스톱 나일론으로 만들어졌고 방수 기능은 물론 공기 순환 또한 자유롭도록 디자인되었다.
재킷 등 부분에 있는 안감은 평상시에는 엉덩이 윗선으로 올라가도록 접어두고 야외용 점퍼로 입을 수 있다. 이 안감을 아래로 펼치면, 재킷은 성인의 몸이 쏙 들어갈 수 있는 야외용 침낭으로 변신하게 된다. 침낭의 모자 부분은 고무줄을 잡아 당겨 찬 공기가 얼굴에 닿는 면적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재킷 바깥쪽 등 부분에는 위로 열어 사용할 수 있는 주머니가 붙어 있는데, 이 주머니 속에 소형 텐트가 접혀 들어가 있다. 따라서 주머니 내부에 접혀 있는 부분을 바깥으로 뒤집어 꺼내면 일인용 소형 텐트가 순식간에 만들어 진다. 텐트에는 방충망이 부착되어 있어서 여름철 벌레나 모기 걱정을 크게 덜었다.
야외용 방수 재킷이면서 침낭과 텐트로 변신할 수 있는 ‘잭팩’은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일반 사람들에게 대중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제품은 아니다. 그러나 야외에서 특별한 비박지를 정해 놓지 않고 생존의 한계를 경험하기 좋아하는 소수의 사람들에게는 매우 기능적이고 효율적인 제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가격은 250달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