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살결 같이 부드러운 닛산 자동차의 가죽 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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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무

사람 살결 같이 부드러운 닛산 자동차의 가죽 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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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살결 같이 부드러운 닛산 자동차의 가죽 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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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Nissan)이 자동차 실내의 시트에 사람 피부의 질감과 부드러움을 그대로 닮은 가죽을 적용한다고 한다. 프리미엄급 인테리어를 의미하는 PEEL(Premium-fEEL interior concep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동안 엔지니어들은 편안한 느낌의 촉감을 주는 물질에 대해 연구해 왔다. 그 결과, 사람 손이 몸에 닿을 때 주는 안락함과 평온함은 그 어떤 것에도 비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손가락 지문 패턴에 담겨 있는 부드러움, 따스함, 그리고 질감은 사람의 잠재의식 속에서 부드러운 애정표현으로 해석된다.
 
자동차 실내의 대부분 표면은 누르는 압력, 미끄러짐, 혹은 이 두 가지가 복합적으로 몸에 접촉하게 된다. 닛산은 이 두 가지 상호작용을 조합하여 안락함으로 인식되도록 하고자 하는 것이다.
 
닛산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안락함의 최고조는 가죽 표면이 사람 손가락 피부보다 약간 덜 눌러질 때, 그리고 표면의 거칠음 정도가 사람 손의 지문과 비슷할 때 느껴진다고 한다. 결론을 종합하자면 아기 피부의 질감과 유연성이 가장 이상적인 상태에 근접하다는 것이다.
 
닛산은 이 연구결과를 활용하여 질감과 지문 패턴을 적용하여 피그먼트 보호 코팅을 씌운 세미-아닐린 인조가죽 커버로 만들어 내고자 하며, 계속 연구중에 있다.
 
www.nissan.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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