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 카메라 ‘메모토(Memoto)’
경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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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6 16:35
일상기록 카메라 ‘메모토(Memoto)’
사용자는 약간의 서비스 요금을 지급하면 시간대별로 인생이 담긴 기록 창고에 언제든지 들어갈 수 있다. 어디에서, 무엇을, 언제, 누구와 했는지를 상세히 알 수 있다.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사진을 순차적으로 정리하고 하나의 순간으로 모아놓으면 만화의 스톱-모션과 같은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그야말로 신기하고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물론 사생활 침해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업로드된 사진은 모두 암호화되며 사용자가 공유를 선택할 때만 남들에게 공개되도록 했다. 또한 메모토는 어두운 곳에 별도로 보관했을 때만 꺼지므로 사용자가 메모토를 착용하고 있는 한 주변의 친구들은 자신의 모습이 계속하여 찍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이는 구글 글래스(Google Glass)등 비슷한 장치들이 가져올 수 있는 불확실성을 없앨 수 있다. 왜냐하면 지속적인 촬영이 싫다면 아예 사용하지 않으면 되기 때문이다.
개인의 일상을 기록할 수 있는 신개념 카메라 ‘메모토(Memoto)’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확실한 제품이 될 것이다. 메모토는 GPS 기능이 들어간 5MP 카메라로 매우 작고 착용이 간편한 제품이며 자동으로 매 30초마다 사진을 찍는다.
메모토를 통해 촬영한 모든 사진에는 위치정보가 들어가며 사용자가 배터리 충전을 위해 카메라를 PC에 연결할 때 서버에 저장된다. 서버 저장은 무기한 및 무제한 저장이 가능하다. 따라서 사용자는 언제든지 인생의 특정한 시기를 찾아 다시 들여다볼 수 있다.
메모토는 건전지에 전원이 남아있는 한 이와 같은 활동을 지속하며 카메라에 든 건전지의 수명은 이틀이다. 메모토에는 별도의 버튼이 장착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여느 카메라처럼 사진을 촬영한 후 GPS를 통해 위치정보를 입력하고 내장된 가속도계를 통해 방향 정보를 심는다. 가속도계 때문에 모든 사진은 항상 수직 방향으로 나온다. 이후 촬영 및 정보를 저장한 사진을 업로드하게 된다.
사용자는 약간의 서비스 요금을 지급하면 시간대별로 인생이 담긴 기록 창고에 언제든지 들어갈 수 있다. 어디에서, 무엇을, 언제, 누구와 했는지를 상세히 알 수 있다.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사진을 순차적으로 정리하고 하나의 순간으로 모아놓으면 만화의 스톱-모션과 같은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그야말로 신기하고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물론 사생활 침해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업로드된 사진은 모두 암호화되며 사용자가 공유를 선택할 때만 남들에게 공개되도록 했다. 또한 메모토는 어두운 곳에 별도로 보관했을 때만 꺼지므로 사용자가 메모토를 착용하고 있는 한 주변의 친구들은 자신의 모습이 계속하여 찍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이는 구글 글래스(Google Glass)등 비슷한 장치들이 가져올 수 있는 불확실성을 없앨 수 있다. 왜냐하면 지속적인 촬영이 싫다면 아예 사용하지 않으면 되기 때문이다.
현재 메모토는 킥스타터(Kickstarter) 프로젝트 제품으로 빠른 시간 안에 목표 기금을 모으고 있다. 5시간 만에 목표로 한 금액을 넘은 것이다. 원래 50,000달러를 모으려고 계획했으나 현재 243,000달러에 이르고 있다.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는 것을 입증한다.
아직 두 번째 출시시기에 249달러를 내고 구매할 수 있는 자리가 남아있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정가인 279달러를 모두 내고 구입해야 하며 4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두 번째 제품 출시 시기는 3월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