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에 차고 다니는 가상의 지갑 ‘비타밴드(Vita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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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 차고 다니는 가상의 지갑 ‘비타밴드(Vita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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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 차고 다니는 가상의 지갑 ‘비타밴드(Vita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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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필수품처럼 여겨지는 지갑을 집에 두고 편하게 다니는 시대가 열렸다. 손목에 착용하는 ‘비타밴드(Vitaband)' 하나만 있으면 모든 게 해결되기 때문이다.


비타밴드는 각종 개인정보와 가상의 결제 카드를 담아 손목에 차고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비타밴드는 손목을 감싸는 전자 띠의 형태로 최첨단 ID 팔찌 기능을 한다. 즉 신상정보와 의료 기록, 응급상황 시 연락처를 저장하여 도로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때 매우 유용하다. 두 번째 기능으로는 직불 카드 계좌를 통한 비자 payWave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비자카드를 받는 상점이라면 어디서든 손목 밴드를 흔들어 물건을 구매하고 결제할 수 있다.


원래 비타밴드는 두 명의 장거리 육상선수들에 의해 최초로 고안되었다. 이들은 달릴 때 지갑이나 신분증, 돈을 몸에 지니고 다니기 힘들어한다. 그러다보니 손목에 찰 수 있는 비타밴드가 탄생했다. 개인 정보는 숫자로 저장되고 돈이 급히 필요할 때는 전자 직불 카드가 들어있어 항상 몸에 지갑을 갖고 다니는 거나 마찬가지다.

개인정보가 밴드 안에 저장되고 모든 개인 및 의료정보를 전자식 기록으로 저장하는 온라인 서비스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와 연결된다. 따라서 언덕 아래에서 사나운 동물의 습격을 받아 의식을 잃을 경우 훈련을 거친 응답요원들이 웹이나 전화로 기록에 접근할 수 있다.


ERP 1년 회원권이 든 비타밴드의 가격은 39.90달러다. 이후 매 12개월마다 19.95달러씩 내고 ERP 회원자격을 갱신해야 한다.


http://www.coolthings.com/vitaband-puts-a-virtual-wallet-in-your-w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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