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임대 및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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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주택임대형태는 월세입니다. 한국처럼 전세개념이 없으며, 외국인들 대부분이 아파트나 콘도미니엄을 임대합니다.

단독주택을 임대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태국생활경력이 좀 쌓인 다음에 하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아파트나 콘도처럼 관리사무실이 없기 때문에 처음 현지 생활하시는데 언어문제나 현지 적응능력 때문에 불편한 점이 꽤 많습니다.

아파트는 건물전체가 한 개인(법인)의 소유입니다. 관리시스템이 잘되어있는 게, 장점이며 관리비(수도, 전기요금 등등) 에 아파트자체의 마진을 포함하기 때문에 단독주택이나 콘도보다는 관리비부담이 많은 게 단점입니다. 일년 이내의 단기 체류경우에 권해드리며, 일년이상의 장기체류는 콘도나 단독주택을 권해드립니다.

콘도미니엄의 경우는 각 콘도마다 소유자가 있으며, 콘도관리사무실에 월 임대를 내 놓습니다. 주인과 직접 접촉하여 임대료를 조정할 수도 있으며, 콘도내부의 시설에 대해서도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수도, 전기 세의 청구서가 각콘도별로 나오며, 입주자가 직접 납부하여, 아파트보단 저렴한 게 장점입니다. 대부분의 계약기간이 일년이상이며, 콘도에 따라 시설이 아파트보다 잘되어있는 곳도 많습니다.

계약 시에는 보증금을 요구합니다. 대부분 월세의 2~3달치를 보증금으로 요구하게 되며, 월세는 선불입니다. 그러므로 입주 시 보증금+1개월 월세를 지불해야 들어 갈수 있습니다.

주택의 구입은 콘도미니엄은 외국인 개인 명의로 살 수 있습니다. 단독주택의 경우 외국인투자 법인을 설립하여 구입 할 수가 있으며, 태국의 주택 은행융자제도가 잘 되어있어, 태국 인들은 최장 25년까지 저리의 융자를 받을 수가 있으며, 외국인들도 요건을 갖추게(노동허가증) 되면 15년정도 융자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