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어 배우기
태국생활에서 태국어습득의 필요성을 말하자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일단 물건살때 바가지 쓰지 않고 돌아다니면서 불편하지 않고 밥먹을때 카오팟이외에도 다양한 음식을 시킬수 있고 태국사람들과 더 친해질수 있고 오지를 여행다닐수 있고..
태국어 그리 어렵지 않다고 하는데 아직 초짜인 제가 감히 어렵고 쉬움을 평가한다는것은 장님코끼리 다리쓰다듬기이구요. 쉬울거라고
희망만 하여 봅니다.
태국어를 배우려면 학원다니기 개인교습 독학 세가지 방법이 가장 보편적인것 같습니다.
어떤 방법이던 선생님을 잘만나야 되는 것은 기본이지만 일반적인 정보들을 말씀드리자면 학원은 크게 AUA YMCA EASY가 있습니다.
AUA는 전세계적으로 이름난 랭기지 스쿨답데 훌륭한 강사진이 있습니다.
YMCA는 저렴하고 다양한 교육이 장점이구요
이지랭기지는 거의 1:1교육위주입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알아보면 AUA는 60시간 일일 2시간 15분교육이고 매월 4200밧입니다.
이곳의 장점은 따로 교재를 구입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언어를 익힌다는 것입니다.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많은 서양인들이 등록을 하는 이유이지요.
예를들어 발음편만 하여도 태국의 "어" 와 한국의 "어"가 다른 발음이라는 것을 여기서 알았습니다.
저음 중간음 고음을 아주 정확하게 가르쳐주고 따로 교재가 없이 수업을 진행할 정도로 부교재와 교습법이 철저합니다.
비지니스나 유학등 특별한 목적을 갖고 배우시는 분이라면 AUA 를 추천합니다.
YMCA는 교사들이 전체적으로 젊습니다. 문제는 학생들인데요. 일본인들이 가장 많고 서양인들이 많은데 다들 나이가 많습니다. 상대적으로.
덕분에 학원을 다니며 얻어지는 부차적인 즐거움 과외활동의 기쁨은 없는것 같습니다.
불과 1600-1800밧의 저렴한 수강료와 월수금 건너뛰기식 교육은 느긋하게 태국어를 배우실 분에게는 딱입니다.
그러나 수업의 난이도는 상대적이라 어디가 쉽고 어렵고는 없습니다.
이지랭기지는 1:1 전문학원인데 한시간에 200밧이더군요.
저렴한 개인교육이 장점입니다.이곳은 제가 경험하지 않아 교육패턴이외에는 설명할것이 없네요.
독학은 혼자해서 독학이 아니라 독하게 공부해야 한다고 해서 독학입니다.
그만큼 어렵지만 길거리의 모든 태국인들이 선생님입니다.
마지막으로 1:1교육은 선생님 잘만나는것이 제일인데 선생님을 잘만나면 덤으로 태국의 많은 휴먼 네트워크가 따라온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도 독대교육을 위하여 구인광고를 내고 사람도 만나보았는데 만일 아는사람이 없다면 어려운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태국말배우기 그나라를 배우는데 첩경이 아닌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