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ct charge fee가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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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무

collect charge fee가 뜻입니다

나라라 0 2879
환차손에 대한 국제비용이 정확한 명칭이 아니고 collect charge fee가 원 뜻입니다.

항공의 진행에 대해 이해를 해야만 비용의 내용을 이해 하실수 있습니다.

항공송장은 해상과 달리 유가증권이 아니므로 화물에 대한 구속력이 없습니다. 따라서 화물이 도착하면 consignee가 화물을 달라고 하면 운송사는 화물을 holding할 수 없습니다. 다만 여러가지 핑계로 잠시 보류 시킬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법적으로 소송을 제기한다면 운송사는 100% consignee에게 화물을 주어야 합니다.

이러한 연유로 항공은 화물을 선적한 후 항공운임을 도착지에서 받는 것이 아니라 선적지에서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무역의 형태에는 도착지 운임지불 조건이 있어 해상과의 형편성에 문제가 되어 선적을 진행하는 포워더에서 선 지급을 하고 그들의 awb에 임의적으로 collect를 명기합니다. 포워더의 항공사 awb에는 prepaid로 명기되어 해당 포워더에서 내부적으로 보관, 정리합니다.

이렇게 collect로 진행이 되면 도착지에서 받은 항공운임을 선적지로 보내야 합니다.

이때 비용이 얼마건 은행 송금수수료가 발생이 됩니다. 포워더의 청구운임에는 margin이 포함되어 있겠지만 송금수수료가 더 많이 발생되는 경우도 왕왕 있어 이 비용을 화주에게 전가하여 부담하게 됩니다. 이것이 C.C. Fee라 불리우는 항목입니다. 국제비용은 아니고 대한민국에서만 발생시키는 비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비로 정산하기도 하였으나 각 나라별 송금수수료가 조금씩 다르다보니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해 일율적인 5%라는 비용을 청구하게 되었습니다.

이 5% 금액이 송금수수료보다 많아 때로는 포워더의 수익이 되기도 합니다.

환차에 대한 손실과 이익은 무역회사이던, 포워더이던, 항공사던 각 회사의 운이라고 봐야하며 자체적으로 감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부분을 상대에게 전가하는 것은 잘못된 관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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