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따리상은 관세법과 관련법령 및 관세청의 고시 등에 나온

'여행자의 휴대품 면세통관 범위'를 악용한 불법 거래입니다.

물론 생계에 도움이 되기 위하여 어쩔 수 없이 하는 분도 계시지만,

지금처럼 중국과의 교역정보가 많이 공개되고, 중국도 무역에 많이 눈뜬 상황에서,

무역을 배우고 중국의 틈새시장을 개척해보겠다고

보따리상을 경험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지금은 거의 불법조직의 하수인 역할 밖에는 못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보따리상이 조직적으로 움직이며, 운송대리인의 역할 밖에

못하기에 일확뎠鳧?어림도 없습니다.

이점을 유념해두세요.

1. 여행자휴대품 금지 리스트(소액 개인용 통관 기준)

관세청　에 안내되어 있습니다. 홈통관정보의문개인용품간이통관절차

(건방진 네이버 운영진이라도 이걸 관세청 홍보용이라고 답변 삭제를 시키진 못하겠죠.)

개인구입액이 $400을 초과하지 않아도 다음 사항에 걸리면 통관이 안됩니다.

이 이외에도 짝퉁이나 국내경제를 문란하게 하는 것은 수입이 금지됩니다.

2. 항공기나 해상여객선 모두 세관신고서를 작성하여 초과되거나 위반물품이 있으면,

자진신고해야지, 신고 없이 나오다 걸리면 처벌대상이 됩니다. 정도에 따라서 관세 납부

나 압수는 물론 가산세도 내야 하는 경우도 생기지만, 형사처벌까지 될 수 있습니다.

3. 세율은 품목에 따라 다른 것입니다.

공산품류는 대부분 8% 이나, 농산물류는 우리나라 시장을 고려하여 250% 정도까지

올라가는 것도 있습니다. 물론 관세율이 높은 것을 이렇게 보따리상을 통하여 들여오겠

죠. 하지만 엄연히 법을 악용한 밀무역입니다.

서두에도 언급했지만,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무역을 배우는 자세로 입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외로 중소기업들은 구인난입니다. 하는 일에 비하여 너무나 터무니 없이

적은 보수를 주는 고용주가 밉기는 하지만, 중국시장과 무역을 배운다고 생각하고

일과 근무여건이 좀 고되도 도전해볼 필요는 있습니다.